오는 5월,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 예정

 

태권도 대회.jpg

BC 태권도챔피언십 대회에서 김송철 협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BC주의 작년과 올해의 태권도 관련 성과에 대해 말하고 있다

 

BC태권도협회(회장 김송철)가 지난 11일 BC태권도챔피언십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의미 있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송철 회장은 지난 11일 열린 대회에서 오는 5월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밴쿠버총영사관 관계자도 대회 개최는 합의가 됐고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협회와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5월 첫째 또는 둘째 주에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밴쿠버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는 몇 년 전부터 BC태권도인들이 추진해 왔던 사업이다.

 

이번 BC태권도챔피언십 대회는 지난해 버나비에서 개최된 세계주니어챔피언십대회 기간 중 결정된 새로운 KP & P 전자점수시스템을 시험해 보는 첫 BC주 태권도 대회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김 회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BC주 태권도챔피언십은 올 3월에 몬트리올에 있을 캐나다 전국 시니어 태권도대회와 5월에 캘거리에 있을 주니어 전국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BC주 대표팀을 뽑는 대회"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에서 온 국기원 공인태권도 7단인 이기철 사범이 자리를 함께 했다. 2018년부터 태권도 품새가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올림픽에도 채택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BC태권도인 사이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범은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 에서 월드 베스트 코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사범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BC주 사범들을 대상으로 품새와 관련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처럼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도 생기고 또 품새가 세계대회 공식 종목으로 새로 진입하면서 BC주 태권도 활동 영역도 확장 될 것으로 보인다. /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품새.jpg

(사진= 한국에서 온 이기철 사범이 메트로타운 힐튼호텔에서 BC주 사범들을 대상으로 품새와 관련된 시범을 보이고 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195 캐나다 제일 먼저 눈 오는 버나비 마운틴 지역, '눈 대처 특별 회의' 열려 밴쿠버중앙일.. 17.02.10.
5194 캐나다 스탠리 파크에서 노인 상대 '묻지마 범죄' 발생 밴쿠버중앙일.. 17.02.10.
5193 캐나다 애보츠포드, 강도 2 명 눈 때문에 덜미 밴쿠버중앙일.. 17.02.10.
5192 캐나다 밴쿠버와 BC주, 인구 꾸준히 증가 중 밴쿠버중앙일.. 17.02.10.
5191 캐나다 KOTRA,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만반에 준비 밴쿠버중앙일.. 17.02.10.
5190 캐나다 캐나다 1월 일자리 창출 48,000개 밴쿠버중앙일.. 17.02.15.
5189 캐나다 한국화장품 500개 품목 노드스톰 백화점 입점 밴쿠버중앙일.. 17.02.15.
» 캐나다 BC 태권도, '비상하는 2017' 된다. 밴쿠버중앙일.. 17.02.16.
5187 캐나다 진주시 무역투자사절단 밴쿠버 방문 밴쿠버중앙일.. 17.02.16.
5186 캐나다 오준 대사 강연 장소 변경 밴쿠버중앙일.. 17.02.16.
5185 캐나다 Fortis BC 사칭 사기 기승, 주민 주의 당부 밴쿠버중앙일.. 17.02.18.
5184 캐나다 UBC 한국사 베이커 교수, 충남대 특강 초청 밴쿠버중앙일.. 17.02.18.
5183 캐나다 BC초등학교, 공동 1위 22개 중 공립학교 단 2개 밴쿠버중앙일.. 17.02.18.
5182 캐나다 BC주 제약 관리 시스템 해킹, 7천 5백 명 개인정보 노출 밴쿠버중앙일.. 17.02.18.
5181 캐나다 올 겨울 강설량 BC주 평균 79%, "눈 많이 내린 겨울 아냐" 밴쿠버중앙일.. 17.02.18.
5180 캐나다 밴쿠버 고등학교에서 인종차별 낙서 발견 밴쿠버중앙일.. 17.02.23.
5179 캐나다 BC 교통부, 라이온스 게이트에 익스트림 스포츠 허가할까 ? 밴쿠버중앙일.. 17.02.23.
5178 캐나다 레이크 장관, "현 연방 정부 협상하기 까다로운 상대" 밴쿠버중앙일.. 17.02.23.
5177 캐나다 밴쿠버, 교통정체 캐나다 1위 불명예 차지 밴쿠버중앙일.. 17.02.23.
5176 캐나다 밴쿠버시 상징 로고 교체 계획 밴쿠버중앙일.. 17.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