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b7864e52011ab791ee4d82086de0e78_1498162817_2891.jpg
4b7864e52011ab791ee4d82086de0e78_1498162818_2936.jpg
밴쿠버를 찾은 70년대 대중가요의 전설이 관객의 아쉬움 속에 '또 만나요'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평통 등 탈북여성돕기 7080콘서트

젊은날의 스타들과 신명나는 밤을

 

​70년대 청춘시절을 보낸 밴쿠버의 한인들이 모처럼 나이트클럽에서 젊음을 불태우던 20-30대 시절로 돌아간 한바탕 신명나게 회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통일 자문회의 밴쿠버 협의회(회장 서병길·이하 평통), 밴쿠버 여성회(회장 이인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이상진) 주최로 지난 21일(수) 오후 7시부터 밴쿠버웨스트에서 탈북자 여성 구출을 위한 'AGAIN GOGO'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장에는 60대 이상 한인들이 젊은 시절을 함께 했던 과거의 스타들의 공연을 보러 대거 몰려들었다.

투코리안스로 출발해 나중에는 CM송 제작자로, 또 명상음악가로 유명해진 가수 김도향씨가 제일 먼저 무대에 올라 '바보처럼 살았군요.' '벽오동'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달무리' '등불'로 유명한 락 그룹 히식스와 영사운드 보컬 출신 유영춘씨가 나와 70년대 나이트클럽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1부를 마쳤다.

 

2부 첫 순서로 영원한 소울 디비 임희숙씨가 나와 자신의 히트곡 '진정난 몰랐네' 등을 온 몸을 불사르며 열창을 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다음 순서로 장계현 씨가 기타를 연주하며 '나의 20년' 등을 부르며 흥을 돋웠다. 마지막 순서로 딕 훼밀리의 이천행 씨가 나와 '나는 못난이' 등을 불렀다. 그리고 70년대 제2의 애국가라 불리며 전국의 나이트클럽에서 새벽 4시에 불리던 '또 만나요'를 함께 부르면 공연을 마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235 캐나다 퀘벡주, 부스터샷 일정 앞당겨…”당초 보다 2~3일 일찍 예약 가능” file Hancatimes 22.01.13.
1234 캐나다 18일부터 주류 및 대마초 판매점에도 백신 여권 적용 file Hancatimes 22.01.13.
1233 캐나다 캐나다 가짜 음성확인서 제출 최대 75만 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1232 캐나다 새해 들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캐나다 출발 한국 도착 확진자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1231 캐나다 사회봉쇄 끝낼 때가 됐나?...캐나다인 39%만이 동의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4.
1230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연간 인구증가율 9.7%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1229 캐나다 BC 코로나19 확진자 수 다음주 초 30만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1228 캐나다 BC 작년 신축 주택 수는 5만 3189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5.
1227 캐나다 고민 깊어가는 캐나다 한인들...한국의 해외유입 확진자 중 2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8.
1226 캐나다 BC 행사 모임 금지 등 봉쇄 조치 다시 연장 file 밴쿠버중앙일.. 22.01.19.
1225 캐나다 BC 코로나19 누적확진자 30만 돌파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0.
1224 캐나다 한인신협 2명의 신임 이사 추천 진행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0.
1223 캐나다 6대 주에서 4개 주NDP 정당 지지도 1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1.
1222 캐나다 대낮 밴쿠버 다운타운서 동아시아 20대 여성 묻지마 공격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1.
1221 캐나다 2022년도 한반도 평화정책과 평화통일의 위기의 한 해 예측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1.
1220 캐나다 BC 신속항원검사 키트 학교에 우선 배정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
1219 캐나다 자연의 역습, 결국 혈세로 메꿀 수 밖에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
1218 캐나다 새해 초부터 사건사고로 흉흉한 메트로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2.
1217 캐나다 2월 1일부터 유제품 용기도 빈병 보증금 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
1216 캐나다 BC 코로나입원환자 1000명에 육박 file 밴쿠버중앙일.. 2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