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여학생 등굣길 피해

 

써리에서 새 학기에 들어서서 어린 여학생을 상대로 하는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써리 RCMP는 지난 17일 오전 7시 50분 69번 애비뉴 18800블록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한 남성이 15세 여학생을 뒤에서 끌어안고 더듬었다고 신고 내용을 밝혔다. 여학생은 성추행범을 뿌리치고 집으로 달아나 위기를 모면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는 사라진 뒤였다.

 

지난 9월 6일에도 같은 시각 얼 메리어트 세컨더리 인근에서 같은 일이 발생했다. 당시 14세 여학생도 성추행범을 뿌리치고 학교로 달아났다. 써리 RCMP는 두 사건의 용의자가 동일인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써리 RCMP는 미성년자의 사고 예방을 위해 인적이 드문 지름길로 통학하지 말고, 항상 친구들과 같이 다니며, 누군가에게 언제 돌아올 지 얘기해 두고, 친구 집에 있다 귀가할 때 미리 집에 전화하며, 위험하다고 느끼는 자신의 본능을 믿으라고 주의사항을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495 캐나다 BC 확진자 수 진정세, 사망자 수는 '불안'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2.
1494 캐나다 과반의석 확보 실패 트뤼도, 상처뿐인 영광... 한인 후보 4명 모두 낙선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2.
1493 캐나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제575돌 한글날 기념행사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3.
1492 캐나다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3세이전의 아기들의 자폐증 예방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3.
1491 캐나다 아메니다에서의 이자형 옹 111번째 생신 축하!!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4.
1490 캐나다 “수 십 억 연봉보다 소금장수가 좋아요 “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4.
1489 캐나다 밴쿠버 영사관, 독립유공자 후손 국적회복 증서 수여식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4.
1488 캐나다 퀘벡주, 10월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의료 종사자들 무급으로 해고할수도… file Hancatimes 21.09.24.
1487 캐나다 몬트리올 지역 비지니스, 국경 개방에 따라 점차 활기 띠어 file Hancatimes 21.09.24.
1486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 유지 file Hancatimes 21.09.24.
1485 캐나다 르고 주총리 “캐나다 총선, 보수당 승리가 퀘벡주에 유리” file Hancatimes 21.09.24.
1484 캐나다 퀘벡주,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초등학교에 도입 및 확대 file Hancatimes 21.09.24.
1483 캐나다 몬트리올 시, 선거 캠페인 17일부터 시작 file Hancatimes 21.09.24.
1482 캐나다 트뤼도 캐나다 조기총선 승리…하지만 여전히 소수정부는 유지 file Hancatimes 21.09.24.
1481 캐나다 르고 수상과 플란테 시장,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의 총선 승리 축하 file Hancatimes 21.09.24.
1480 캐나다 퀘벡주, 학교 및 병원 근처에서 백신 반대시위를 제한하는 법안 발표 file Hancatimes 21.09.24.
1479 캐나다 K-Pop 가수 스텔라장의 캐나다인들을 위한 특별 콘서트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5.
1478 캐나다 한인회관 청년 창업센터 사무실 24일 오픈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5.
1477 캐나다 이종원 캐나다 교육원장, 밴쿠버에 교육원 설치 필요성 본국 교육부에 지속 전달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5.
1476 캐나다 27일부터 식당에 갈 때 QR형태 백신카드만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