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부터 적용

부주의 운전·도로 경주 등

 

앞으로 난폭 운전을 상습적으로 하다 적발되면 운전대를 잡지 못하는 기간이 지금보다 상당히 길어진다.

 

BC주 공공안전부는 1일부터 공공도로에서 경주를 벌이거나 곡예 운전을 하는 등 위험한 운전을 하다 적발되면 운전금지 기간을 최소 3개월에서 최장 36개월 까지로 늘려 적용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으로는 15일 간 운전할 수 없다.

 

주정부는 과속 정도가 지나치거나 부주의 운전·위험한 운전 등에도 같은 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위반에 운전금지 기간을 얼마나 적용할지는 운전자 관리 기구인 로드세이프티BC(Roadsafety BC)에서 상황 별로 정한다. 로드세이프티BC에서 운전금지 기간을 정하기 전이라도 단속 경관은 현장에서 7일 이상 차량을 압수할 수 있다.

 

공공안전부 판워스(Farnworth) 장관은 "난폭 운전자들은 습관적으로 위험하게 운전하는 경향이 있다"며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운전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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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하다 경찰 단속으로 압수당하는 차량. [사진=웨스트밴쿠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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