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의 종착지점인 버라드 인렛의 웨스트리지 마린 터미널. [사진=킨더모건사]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공사가 계속 이어지게 됐다. 연방에너지위원회(NEB)는 7일 버나비시 버라드 인렛 주변의 터미널 공사가 버나비시 조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확인했다. 

트랜스마운틴 프로젝트는 킨더모건사가 알버타주 에드몬튼 인근에서 버나비까지 1150km 길이로 이어지는 송유관을 따라 나란히 새 송유관을 짓는 대규모 공사다. 새 송유관이 이어지면 기존의 매일 30만 배럴 수송량이 3배 가까이 증가한다.

버나비시는 공사를 막기 위해 환경평가 등 공사를 까다롭게 하는 조례를 신설했지만 킨더모건사가 이를 무효화해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진 바 있다.

버나비시는 "NEB는 킨더모건사 요구대로만 움직이는 집단이라 그리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고 불만을 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ef4346a8228bc293df7bd43693db00c2_1512771054_8738.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635 캐나다 8월 써리로 오가는 스카이트레인 불편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7.
1634 캐나다 주말 BC 산불 상황은 나아졌을까?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7.
1633 캐나다 1980년대 이후 캐나다 청년 고용도 점차 악화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7.
1632 캐나다 다문화자문위원 반인종차별 관련 입법 촉구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8.
1631 캐나다 BC 산불 진압 위해 외국 소방관들 속속 입국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8.
1630 캐나다 29일부터 사흘간 밴쿠버 다시 고온 날씨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8.
1629 캐나다 퀘벡주 8월부터 “백신 복권” 시행 file Hancatimes 21.07.29.
1628 캐나다 퀘벡주 보건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당분간 계속 유지한다고 밝혀 file Hancatimes 21.07.29.
1627 캐나다 트뤼도 총리, 원주민 기숙학교관련 수사 지원 밝혀 file Hancatimes 21.07.29.
1626 캐나다 캐나다, 8월 9일부터 외국인 관광객 규제 완화 file Hancatimes 21.07.29.
1625 캐나다 몬트리올, 8월 국경 개방에 관광산업 부흥 기대 file Hancatimes 21.07.29.
1624 캐나다 ”화이자 및 AZ 백신 접종완료 시, 델타 변이에도 여전히 효과적” file Hancatimes 21.07.29.
1623 캐나다 한국전 종전 기념일 및 캐나다 한국참전 용사의 날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9.
1622 캐나다 BC 일일 확진자 수 2주도 안돼 다시 3배로 급증 file 밴쿠버중앙일.. 21.07.29.
1621 캐나다 BC 하루가 다르게 크게 늘어나는 확진자 수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0.
1620 캐나다 한카문화산업교류재단, 올해 다문화 행사는 한국 전통 돌잔치 시연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0.
1619 캐나다 밴쿠버 무역관, 하반기 멘토링 프로그램 멘티 모집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0.
1618 캐나다 백신 접종 이동 버스 30일 트와슨 페리 터미널에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1.
1617 캐나다 마침내 BC주 일일 확진자 200명 대로...9월 정상화 물 건너 갈 듯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1.
1616 캐나다 캐나다 유럽계 다문화주의에 가장 부정적 file 밴쿠버중앙일.. 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