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추가관세에 WTO 제소 

 

미국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과 무역갈등 등 악재로 캐나다 달러가 약세로 내려서고 있다. 

 

11일 CBC 방송은 “이달 23일 몬트리올에서 6차 재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연방 자유당 정부는 미국이 협정 자체를 폐기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연방정부 관계자는 “근거가 희박한 추측일 뿐”이라며 “협상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폐기를 선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협상에서 캐나다와 멕시코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풀이된다”고 지적했다. 보호 무역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이 출범한 이후 캐나다는 미국과 무역갈등을 겪고 있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부가 캐나다산 목재에 추과관세를 부과하는 등 제재가 이어지자 최근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을 상대로 제소했다.

 

10일 루니는 이런 소식이 전해진 직후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전날보다 0.27센트가 하락한 80센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10여 년 전 미화와 거의 같은 수위를 보였던 루니는 이후 계속 내림세를 이어왔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75 캐나다 BC 위반 티켓 분쟁 법정 갈 필요 없이 온라인에서 한 방에 해결 밴쿠버중앙일.. 21.07.09.
4574 캐나다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가을부터 연주회 예정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9.
4573 캐나다 6일 BC 일일 확진자 46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8.
4572 캐나다 '에브리데이 뱅쿠버' 공동 저자, 델타 병원에 세 번째 기부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8.
4571 캐나다 작년 10월 실종 매닝공원 실종자 9개월 만에 소지품 발견 밴쿠버중앙일.. 21.07.08.
4570 캐나다 BC 7월 첫 주말 코로나19 상황 양호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7.
4569 캐나다 BC 범죄조직간 보복 전쟁 막을 내리나?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7.
4568 캐나다 캐나다 서부, “역사적인 폭염”에 연일 사망자 증가 file Hancatimes 21.07.06.
4567 캐나다 퀘벡주, 사무실 복귀를 위한 단계적 계획 발표 file Hancatimes 21.07.06.
4566 캐나다 퀘벡주, 백신 교차접종 지침 제공…”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교차접종 불가” file Hancatimes 21.07.06.
4565 캐나다 세계보건기구 “2차 접종 후 방역수칙 지켜야 델타 변이 확산 막는다 ” file Hancatimes 21.07.06.
4564 캐나다 퀘벡주, 2차 백신 교차 접종 허용 및 장소 변경 가능 file Hancatimes 21.07.06.
4563 캐나다 캐나다 보건당국, ‘향’있는 전자담배 금지 촉구 file Hancatimes 21.07.06.
4562 캐나다 퀘벡주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백신복권” 고려 file Hancatimes 21.07.06.
4561 캐나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 “델타 변이가 유럽 COVID-19 확진자 90%이상 차지” file Hancatimes 21.07.06.
4560 캐나다 몬트리올 보건국장, 델타 변이 우려에 청소년 백신 접종 촉구 file Hancatimes 21.07.06.
4559 캐나다 6월 28일 이후 퀘벡주 전역 ‘녹색’ 구역으로 규제 완화 file Hancatimes 21.07.06.
4558 캐나다 퀘벡주, 배송 지연으로 인해 간이 백신 접종소에 화이자 백신 공급 중단…24일까지 지속 file Hancatimes 21.07.06.
4557 캐나다 캐나다,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입국 규제 및 호텔격리 완화 file Hancatimes 21.07.06.
4556 캐나다 [한-캐나다 오픈 세미나] 글로벌 eSports 문화와 한-캐 게임 산업 file 밴쿠버중앙일.. 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