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가까이 기한 내 등록

빈집 10채 중 6채가 콘도

 

3월 5일로 마감된 밴쿠버 빈집세 보고 결과 2000채가 넘는 주택 소유주가 빈집 여부를 시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밴쿠버시는 시내 주택 중 18만3911채가 보고를 마쳐 등록율이 99%에 달한다고 7일 발표했다.

 

신고 건 중 8481채는 2017년에 180일 이상 집이 비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 중에는 명의 이전 중이거나 수리 등 빈집세 면세에 해당하는 경우도 포함돼 이들 모두가 징수 대상에 들지는 않는다.

 

빈집은 주로 콘도였다. 시는 10채 중 6채가 콘도이며 단독주택은 33.5%라고 분석했다. 콘도는 밴쿠버 웨스트엔드에, 단독주택은 쇼네시(Shaughnessy)에 집중됐다.

 

기한 내에 보고하지 않은 2132채는 기한을 어긴 데 대한 과태료 250달러 및 빈집세 납부 대상이다. 역시 이 중에도 면세에 해당하는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시는 3월 중순 납세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빈집세는 4월 16일까지 납부를 마쳐야 한다. 납세고지서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이의신청도 4월 16일까지 마쳐야 한다.

 

시는 거주상태 보고 시행 첫해임을 고려해 애초 2월 2일까지였던 보고 시한을 한 달 연장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이광호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895 캐나다 BC 주말 확진자 일일 평균 800명대로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1894 캐나다 BC 유아 코로나19로 사망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1893 캐나다 이번엔 통행객 많은 코퀴틀람 센터몰 입구서 총격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8.
1892 캐나다 BC행정명령 위반 2주간 148건, 하루 10건 이상 기록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1891 캐나다 BC 30세 이상 주민, 약국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허용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1890 캐나다 혁신 저탄소 BC기업에 5억 달러 투자 file 밴쿠버중앙일.. 21.04.29.
1889 캐나다 2월 노동자 주간 수입, 전년 대비 9%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1888 캐나다 ICBC 자동차 보험 5월부터 20% 인하?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1887 캐나다 “Here’s Your Korea”, 당신만의 한국을 즐겨보세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04.30.
1886 캐나다 논란거리지만 도덕적 인정 되는 행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1885 캐나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1884 캐나다 노스밴 Lion’s Gate 병원에서 코로나 확진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1.
1883 캐나다 자동차 검문검색 1, 3, 5, 99번 고속도로 대상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1882 캐나다 한국의 직계가족 장례 참석할 경우 어떤 절차?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1881 캐나다 브로드웨이 지하철 관련 온라인 공청회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4.
1880 캐나다 올 여름 다시 지루하고 따분해지는 밴쿠버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5.
1879 캐나다 호건 수상, "전 주민 백신 접종 위해 등록 서둘러 달라"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5.
1878 캐나다 밴쿠버무역관, 올 상반기 온라인 잡페어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6.
1877 캐나다 4일 밤 써리 길포드 총격 사건, 여성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1.05.06.
1876 캐나다 한-캐 외교부장관, 국제사회 긴밀한 공조 의견 교환 밴쿠버중앙일.. 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