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휴가철.jpg

 

 

여름 바캉스가 3개월 앞으로 다가 오면서, 여름 휴가철 잡(jobs d’été)을 지금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단 명료하고 설득력 있는 불어 이력서 작성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분위기를 띄워주는 사회자 : 어린이나 성인들을 위한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안내자와 사회자를 많이 찾는다. 지역 시청, 어린이 휴가 시설(colonies de vacances), 청소년 언어 연수 동행 등인데, 애니메이션 자격증(BAFA)이 있으면 적격이다. 인터넷 사이트는animnet.com 또는 jobanim.com  

 

- 호텔 식당업 : 여름철에 많은 계절적 근로자를 찾는다. 안내, 서비스, 야간 경비, 자량 운전자, 백사장 안내 등이다. 

다국적 언어 구사자면 유리하다. 대개 방을 제공하고 세탁 서비스도 제공해 준다. www.lhotellerie-restauration.fr

 

- 해변에서 상품 판매 : 외국 관광객들이 모이는 해변 상점들은 상품 판매를 위한 계절적 근로자를 많이 찾는다.  Keljob, fashionjobs.com, Meteojob

 

- 농장 포도 따기 : 매년 포도 따기에 30만 명을 고용한다. 농산물 수확과 저장, 등 비교적 힘든 일이다. le site internet de l’Association nationale pour la formation en agriculture (ANEFA) 또는 le site de Pôle emploi, en cochant les mots clefs «agriculture» et «saisonnier.

 

- 스포츠행사 관리 : 스포츠 팬들은 롤랑 가로스 테니스 대회와 같은 스포츠 행사 때 안내, 식당, 물류, 경비, 축제 조직 등 계절적 근로자로 일 할 수 있다. site internet de la Fédération française de tennis.

 

- 베이비시팅 : 18-30세의 여성으로 독신이고 아이가 없으면 베이비시팅(fille au pair)을 할 수 있다. 아이 어머니를 도우고, 아이를 찾으러 학교에 가고, 목욕을 시키는 등의 일이다. Akeljob, l’UFAAP (Union française des agences au pair) qui regroupe 12 agences agréées en France. 

 

- 외국에서 계절적 근로 : 외국에서도 휴가철에 일을 할 수 있다. 단 일하는 나라의 언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외국에서 일할 계절적 근로는 le réseau Eures, le réseau eurodesk, Trouver un job en Europe 에서 일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방학 때만 일을 하는 경우 14세부터 가능하다. 16세부터는 규정을 지켜야 한다. 알콜 음료수 판매 일은 할 수 없다. 22시~06시 근무도 금지되어 있다. 16~17세는 근로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고용원은 일반적으로 하루 8시간, 주 35시간 근무이고, 매주 일요일을 포함하여 2일 연속 휴식을 취해야 한다. 

고용주들 가운데는 악덕업주들도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2 프랑스 빛을 따라 춤추는 수련, 오랑주리 미술관을 가다 프랑스존 16.04.01.
261 프랑스 프랑스에서 운전면허 취득, 쉬워질까? 프랑스존 16.04.01.
260 프랑스 규제 직종(professions réglementées), 비용 감소한다 프랑스존 16.04.01.
259 프랑스 피카소의 ‘미용사 La coiffeuse’ 파리 퐁피두센터로 돌아오다 프랑스존 16.04.01.
258 프랑스 잔 다르크의 가락지, 영국의 국가 보물? 프랑스존 16.04.01.
257 프랑스 프랑스, 아파트 월세 하락 추세 프랑스존 16.04.01.
256 프랑스 100여년 만에 가장 따뜻했던 프랑스의 겨울 프랑스존 16.04.01.
255 프랑스 IS, 유럽의 심장부를 쏘다 프랑스존 16.03.24.
254 프랑스 TRACFIN,테러조직 자금줄을 차단하라 프랑스존 16.03.24.
253 프랑스 프랑스에서 부는 한국어 열기의 뜨거운 현장 프랑스존 16.03.24.
252 프랑스 바타클랑 테러 보상금, 4000여건 신청 프랑스존 16.03.24.
251 프랑스 프 경찰, 롬 소매치기 조직 검거에 총력 프랑스존 16.03.24.
250 프랑스 프랑스, 2~4년 다년 체류증 본격시행 프랑스존 16.03.20.
249 프랑스 4년 유효 재능 체류증, ICT연수자 체류증도 신설 프랑스존 16.03.20.
248 프랑스 585년 만에 프랑스로 돌아 온 잔 다르크의 가락지 프랑스존 16.03.20.
247 프랑스 파리경찰, 가짜 경찰 수법 절도범 주의 당부 프랑스존 16.03.20.
246 프랑스 2015년 EU 28개국 망명 신청자 수 130만 명 프랑스존 16.03.20.
245 프랑스 프랑스 고용시장 내 민족, 남녀 차별 심각해 유로저널 16.03.15.
244 프랑스 유럽평의회, 프랑스 인종차별 정서 심각 경고 유로저널 16.03.15.
243 프랑스 갱스부르, 시대를 뛰어넘는 엽기적인 사랑노래 프랑스존 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