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만에 마스크 2만장 기부받아 가정당 50장씩 우편 배송

(마이애미=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플로리다주 한인권익신장협회(Korean Community Empowerment, KCE, 회장 김명호)가 한달을 예상하고 실시했던 '마스크 나눔' 행사가 사흘만에 종료됐다.

KCE에 따르면 행사는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속에 처음 목표했던 1만장을 훌쩍 넘어 2만장이 3일 만에 접수되는 성과를 거두어 11일 마감했다.

김 회장은 "플로리다 한인동포들이 요즘 경제.사회적으로 크게 어려워진 가운데 걱정으로 매일을 지내고 있다는 것을 느껴왔다"라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스크는 마이애미 동포 송순려씨가 신청을 받아 가정당 50매씩 우편(USPS)으로 배송했다.

한편 KCE는 지난 몇년간 재외동포사회를 위해 앞장 서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한국문화 알리기 등 재외동포사회를 위한 사업을 해왔다. 김 회장은 마스크 또는 기부금을 계속 받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희망했다. 현재까지 최창건 서부플로리다 한인회 회장, 서정자 미션 & 서비스 원장, 스티브서 변호사, 카말 카지 푸드 & 그로서리 대표, 파리스모닝 베이커리 등이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금 문의: 954-559-7247
기부금 수표 우편 주소: Myoungho Kim, 2653 Baccarat Dr, Cooper City FL 3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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