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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 기금마련 바자회 …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앞 주차장

 

한인사회의 여성파워를 대표하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회장 강석란)가 또 한번의 훈훈한 풍경을 자아냈다.
지난 6일(토), 달라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한인 노인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한 떡국잔치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 입주한 한인 노인단체 회원들과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접하는 이와 대접받는 사람 모두의 얼굴에 화사한 미소가 가득 했던 ‘구정맞이 떡국잔치’는 정일섭, 에드워드 최, 이인영, 조진식, 홍민희 씨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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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토), 달라스 한국 여성회 회원들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오후 6시, 달라스 한국 여성회는 2월 월례회를 개최, 2월과 3월에 실시될 사업내역 보고 및 행사진행의 구체적인 실무를 협의했다.
회장 인사에 앞서 “음력 설을 앞두고 한국이 그리워지는 시기, 한인 노인들을 위해 사회복지분과에서 떡국잔치를 벌였다”며 ‘구정맞이 떡국잔치’를 위해 수고한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강석란 회장은 “취임식 이후 달라스 한인사회 뿐 아니라 타민족 단체들에서도 우리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다. 더욱 발전해가는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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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란 회장은 여성회 발전에 헌신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대내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여성회의 발전은 신규회원수만 봐도 가늠된다. 이날 월례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 한국 여성회의 신규 회원수는 33명. 이중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화)에는 신입회원 친교모임을 개최하기도 했다.
달라스 한인사회에서 치러지는 거의 대부분 행사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달라스 한국 여성회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신뢰’에 있다. 한인사회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열정적으로 봉사를 하다 보니, 다른 직능단체들의 두터운 신뢰와 협조체제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는 것.
다음달 12일(토) 열리는 달라스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도 같은 맥락 속에 있다. 이날 월례회에서 강석란 회장은 “달라스 한인 2세들의 한글교육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전한 후 회원들과 함께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달라스 한국학교와 달라스 한국 여성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한국학교 기금마련 야드세일’은 오는 3월 12일(토) 열릴 예정.
달라스 한국학교 6개 분교 자모회가 각각 1개 품목의 음식을 준비하고, 그 외 찐빵 등 각종 음식 및 의류 판매 등은 여성회가 운영하게 된다. 야드세일을 통해 한국 학교 기금마련은 1만달러를 목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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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달라스 한국 여성회는 올 한해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성회원들의 온라인 쉼터인 여성회 홈페이지(dallaskoreanwomen.com)는 여성회의 활동상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어 회원들 뿐 아니라 외부 네티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여성회 홈페이지는 하루 평균 7~8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누적 방문자 수가 32만명에 육박한다.

 

[뉴스넷] 서종민 기자

jongmin@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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