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에서 열린 제70주년 광복절 기념식은 한인사회 역사에 길이 남을 의미있는 행사였다.



지난 15일(토)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식은 독립군의 항일투쟁사를 담은 2015 최대의 흥행작 ‘암살’ 시사회를 2부 순서로 기획, 광복 70주년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과 영화시사회가 열린 그랩바인 AMC 영화관에는 오전 9시 30분가량부터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달라스 한인회(회장 안영호)는 한인사회 직능단체들이 광범위하게 참석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해 달라스 체육체·한국 여성회·달라스 노인회 등 한인사회 직능단체에 한정 수량의 초대권을 배포했다.

또한 당일 기념식 참여를 위해 행사장을 찾는 일반 한인들의 참여를 수용하기 위해 여분의 좌석을 사전에 확보해 뜻깊은 광복절 행사를 ‘성공적인 열린 이벤트’로 치러내는 데 만전을 기했다.



“이제껏 실시되던 기념식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의미있는 광복절 기념식”이라고 평가한 6.25 참전 전우회 홍대표 회장은 “참석하는 한인들의 범위가 넓어져서 너무 좋고, 독립운동을 담은 영화관람을 통해 항일투쟁의 숭고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6.25 참전 전우회의 김억조 씨 또한 “영화 특별시사회를 겸한 기념식은 매우 똑똑한 아이디어였다”고 격려하며 “영화 내용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와 너무나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광복 70주년의 의미와 뜻깊은 광복절기념 이벤트로 한인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선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쏟아지는 호평 속에 치러진 달라스만의 특별한 광복절 기념식 및 ‘암살’ 특별영화 시사회에는 15일(토) 그랩바인 AMC에서 1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이번 영화시사회는 달라스 한인회와 뉴스넷이 주관했다.



[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newsnet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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