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가 달라스 한인체육회 관계자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한인사회의 단합과 협력을 극찬했다.
"달라스 체전, 역대 최고" ... 재미대한체육회 공식발표
재미대한체육회, 달라스 체전 평가회 및 사은만찬 개최
체전성과 보고 "달라스, 미주 동포사회의 중심축으로 부상"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inewsnet.net
재미대한체육회가 2017 제19회 미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달라스 한인사회에 감사를 전했다.
지난 6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2박3일간 열린 제19회 달라스 미주 체전은 전미 29개 지역과 친선출전한 한국의 울릉군을 포함해 3000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체육회 관계자 및 대회 진행요원 등 총 6000여명의 인원이 함께 해 미주체전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평가된다.
달라스를 방문한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지난 15일(토) 달라스 한인체육회 관계자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 이번 체전에 보여준 달라스 한인사회의 협조와 협력은 역대 어느 대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완성된 모습의 단합'임을 극찬했다.
재미대한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덕환 조직위원장은 달라스 미주체전을 "대회 성적 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다 이룬 대회"라고 평했다.
안경호 회장은 "체전에 참가했던 모든 지역에서 달라스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유례없는 최고의 체전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같은 성공은 "단순히 동포수가 많다고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달라스 한인사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달라스 조직위원장 장덕환 회장은 "대회성적 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모든 것을 다 이룬 대회"라고 소감을 전한 후 성공개최를 위한 재미대한체육회의 도움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달라스 미주체전 평가 및 사은 만찬회 형식으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재미대한체육회는 달라스 체전이 '역대 최고 수준의 체전'이었음을 공식 확인했다.
또한 미주체전 역사에 생기를 불어넣은 달라스 체전을 계기로 미주체전이 한국정부로부터 큰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향후 미주체전 역사 편찬의 단초가 됐다며 달라스 체전이 맺은 의미있는 결실을 치하했다.
달라스 체전의 축하인사로 참석했던 국회 외교통상부 설훈 의원은 달라스 체전의 규모 및 역할에 주목, 달라스 체전 개막식과 폐막식에서 정부차원의 관심과 참여를 약속한 바 있고, 개막식에 참여했던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또한 차후 대회부터 후원방침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표명해왔다.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날 평가회에서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과를 △역대 최고 수준의 체전 운영 △미주체전 위상 및 재미대한체육회 위상 제고 △미주체전 역사 편찬의 단초 제공 △ 재미대한체육회 조직 강화에 큰 효과 △한국 정부로부터 관심 강화 △후세교육의 점진적 효과 등 6개 항목으로 정리, 발표했다.
또한 달라스 한인사회는 대외적으로 동포사회의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며 달라스 한인사회가 미주동포사회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재미대한체육회는 미주체전에 협력을 아끼지 않았던 한인사회 관계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 재미대한체육회는 달라스 미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달라스 한인 체육회 관계자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들의 공로에 감사하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