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이사회, 선관위원 선출…20일 첫 회동
배기성 한인회장 “한인회관에 역사박물관 만든다”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이사장 어영갑)는 18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3분기 정기이사회를 가진 자리에서 차기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한인회장 선관위는 한인회 이사 5명과 외부인사 2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기수, 이경성, 김윤철, 김홍명, 오성수 등 5명의 이사를 선관위원으로 선출했다.

 

또 외부 위원으로는 이순희, 김학규씨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20일 점심 둘루스에서 첫 모임을 갖고 선거 일정과 운영세칙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일홍 수석부회장은 “지난 선거 경험상, 차기회장 출마자가 없을 경우에 대한 대처방안을 고민해서 선관위 운영세칙에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인회는 이사회에서 상반기 총 수입 25만8291.57달러, 총 지출 21만4331.18달러로 잔액으로 4만3960.39달러가 남았다고 보고했다.

 

정기이사회는 이외에도 한인회 역사박물관 개설과 코리안 페스티벌 및 한인회 50주년 기념사업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배기성 한인회장은 “이제 임기가 5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며 “다음 33대 한인회를 위해 더욱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그동안 건강 문제로 활동은 많이 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3.1절 기념관, 6.25 전쟁관, 독도 전시관, 평화의 소녀상 전시관 등을 포함하는 역사박물관을 한인회관 2층에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리안 페스티벌은 작년과 비슷한 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세부 계획은 차기 임시이사회에서 보고하겠다며 생략했다.

 

50주년 기념사업 역시 기획을 맡았던 박건권 라디오코리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왔다며 계획이나 경과보고를 유보했다.

 

배 회장은 박 사장의 사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설득하겠다”고 말했는데, “후원모금의 문제 등이 있어서 한인회가 감당할 규모가 아니다”며 “누구든 이 일을 맡을 의향이 있는 분은 연락해달라”고 덧붙였다.

 


 

클릭시 이미지 새창.

▲애틀랜타한인회 이사회가 18일 저녁 정기모임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5명의 차기회장 선관위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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