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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상의총연·달라스 목회 공작소   휴스턴 수해현장 방문

밴 2대 분량의 수해용품 전달

 

 

달라스 목회 공작소 소속교회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상의총연)가 지난 5일(화)  휴스턴 한인회관을 방문해 수해지역 한인들을 위한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목회 공동체에 사역에 협력하는 김세권·윤성은 목사와 상의총연 김영복 고문과 이원호 사무국장이 동행한 이번 수해지역방문은 목회공동체 소속 교회들이 긴급연락망을 가동해 수해민을 돕기 위한 헌금과 옷가지를 수집했고 상의총연은 차량과 비용을 지원해 성사됐다.

이번 방문을 위해 코마트와 식촌식품에서 각각 라면 100박스와 50박스를 지원했고, 목회 공동체 소속 교회들의 헌금으로 구입한 유아용 기저귀, 햇반, 김 등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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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을 위해 코마트와 식촌식품에서 각각 라면 100박스와 50박스를 지원했고, 목회 공동체 소속 교회들의 헌금으로 구입한 유아용 기저귀, 햇반, 김 등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에 따르면 한인회에 공식 접수된 한인 피해가정만 200가구. 여기에 차량과 주택침수을 비롯해 크고 작은 침수사례들을 합치면 500여 가구에서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버팔러 베이유 강이 범람하면서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학군의 인근지역이 침수돼 한인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다수 지역에서 침수현상이 벌어진 직후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휴스턴 한인회는 체육회, 기독교 교회연합회, 여성회 등 지역단체들을 아우르는 대책본부를 꾸리고 구조대를 편성해 한인 동포들을 구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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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김기훈 회장인 지역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수해현장을 함께 방문한 조이풀교회 김세권 목사는 “큰 도움은 아니지만 개척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모아 주었다. 현장에 와서 보지 물길이 있는 곳에는 여지없이 집들이 부서진 처참한 형국이다. 직접 오길 너무 잘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교회와 상의총연에 감사를 전했다.

타주 출장으로 현장 방문에 참석하지 못한 강영기 회장은 상의총연 자체적으로 실시중인 구호성금 모금이 완료되는대로 휴스턴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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