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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 시의원에 출마한 전영주 변호사의 당선을 위한 달라스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7일(화)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전영주를 코펠 시의원으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이루는 또 하나의 도전

한국인-백인-인도인의 3파전, 한인사회 참여 절실

전영주 "한인사회 자랑거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터"

 

[i뉴스넷] 최윤주 기자 editor@inews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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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를 코펠 시의원으로!”

미국내 한인사회 위상증진의 최대 무기인 선출직 정치인 배출을 위해 달라스 한인사회가 하나 됐다.

 

지난 27일(화) 달라스 한인문화센터에서 열린 전영주 후보 후원의 밤에는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 김건사 노인회장, 캐롤튼 성영준 시의원, 포트워스 한국학교 김미령 교장, CVE 조희웅 회장, 달라스경제인협회 진이스미스 회장, 한미연합회 헬렌김 고문이사 등 한인사회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코펠 시의회 후보로 출마한 전영주 후보의 필승을 지지하고 격려했다.

 

후원행사가 열리기 30분 전부터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들은 전영주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며 담소를 나누었고 후원행사가 열리는 내내 박수와 함성으로 뜨거운 지지 열기를 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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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주 후보는 "손과 발과 귀와 목소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18년 넘게 고향이라 부르고 네 자녀들을 키워낸 제6지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말문을 연 전영주 후보는 “시의원에 당선된다면 코펠시를 보다 더 발전시켜 한인사회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밑거름이 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범죄다발지역인 해리하인즈 달라스 한인타운을 경제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캐롤튼 시의 죽은 상권을 최고의 번화가로 만들어낸 한인들의 열정을 본보기 삼아 “한인사회 정치적 흐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꼭 투표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손과 발과 귀와 목소리가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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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전 양은 확신에 찬 어조로 전영주 후보의 시의원 도전에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전영주 후보는 둘째 딸 제시카 전(19) 양의 지지 연설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SMU에 재학중인 제시카 전 양은 가족과 이웃을 향한 ‘Love’,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All in’, 실수를 인정할 줄 알고 성장해나가는 ‘Human’이라는 세가지 단어로 압축하여 아빠 전영주가 아니라 후보 전영주의 면면을 소개했다.

전영주 후보를 향해 “아빠라 부를 수 있어 더없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고백한 제시카 전 양은 “아빠보다 시의원 봉사에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확신에 찬 어조로 전영주 후보의 시의원 도전에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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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공생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시의원 도전에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할 공(共)자를 내보이며 “다양한 민족과 함께 뒤섞인 공생, 공감, 공존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야 한인들의 위상과 생명력을 과시할 수 있다”고 전제한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1명의 영향력있는 정치인 배출은 정치력 향상을 위한 백만가지 형태의 어떤 행위보다 파급력이 크고 강하다. 한인사회 정치지형을 흔드는 전영주 후보에게 투표의 힘, 참여의 힘, 후원의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해 큰 공감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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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시의회 성영준 의원은 최선을 다해 전영주 후보의 시의원 도전을 돕겠다고 밝혔다.

 

 

“3번의 도전 끝에 시의원에 입성한 만큼 전영주 후보에게 도움을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돕겠다. 멋진 모습을 결승점을 통과하자”고 격려한 캐롤튼 시의회 성영준 의원은 모든 사람에게 배우는 자세로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 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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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시 후보등록 현황과 선거일정

 

 

전영주 후보는 1월 26일(금) 코펠 제6선거구 시의원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에 뛰어들었다.

 

당초 제6선거구는 인도계 비즈니스 애널리스트인 Biju K. Mathew 씨와 전영주 후보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점쳐졌지만, 후보등록 마감일인 2월 16일 백인계 후보인 Aaron Bitter 씨가 후보 등록을 마쳐 3명의 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인구 4만 820명이 거주하는 코펠지역은 66.63%에 해당하는 2만 7000여명이 혼혈을 포함한 백인이고, 인도계와 혼혈을 포함한 아시안은 8770명으로 21.5%에 해당한다.

 

또 한 명의 시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달라스 한인사회가 할 수 있는 가장 절실한 협조는 한 명이라도 더 많은 한인들이 유권자 등록에 합류하는 것이다. 유권자 등록은 운전면허증 하나만 있으면 가까운 우체국이나 도서관에서 쉽게 마칠 수 있다. 유권자 등록마감은 4월 5일(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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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사회는 전영주 후보의 건승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

 

 

달라스 한인사회는 전영주 변호사의 시의원 출마가  ‘한인 정치력 신장’의 불모지에 다름없는 달라스 지역에서 한인들의 정치력을 확산시키고, 한인 유권자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약속했다.

 

전영주 변호사는 선거활동에 필요한 지지세력을 결집하는 한편, 지역구와 타운을 Door to Door로 방문하며 코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배우고 나누는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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