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람 교수 “한인회 결성을 위한 모멘텀 기대”

 

한인회도 조직되지 않은 조지아주 알바니에서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토) 오후 알바니 주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알바니-콜럼버스 지역 한인 배드민턴 대회’에는 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다졌다.

 

평소 알바니와 콜럼버스에서 운동을 하던 한인들과 그 가족들이 모여 첫 대회를 치룬 것인데, 이번 대회가 알바니 지역에 한인회 결성의 단초가 될지 주목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알바니 주립대학교의 윤아람 교수는 “이를 계기로 알바니와 콜럼버스 지역의 한인사회에 구성원들간의 화합의 기회가 되고 알바니 지역 한인회 결성을 위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약 2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바니 지역은 지난해부터 한인회 결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 일에 가장 앞장 선 인물이 윤 교수다.

 

윤 교수는 지난해 동남부 한인체전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알바니에도 한인회를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인들을 모으기 위해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같은 운동을 같이하며 건강과 친목을 도모하는 동호회 형태의 한인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교류 채널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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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콜럼버스 지역 한인 배드민턴 대회’가 24일 알바니 대학 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윤아람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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