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479152597.jpg

 


지난 11월4일(금) 앨버타 대학 CCIS에서 한국어 문화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한국문화축제에는 600명 이상의 관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작년부터 앨버타 대학 동아시아학과와 밴쿠버 총영사관 공동 주최로 열리는 문화축제에는 돈 이버슨(Don Iveson) 에드몬튼 시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해 주었다.
4시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부채춤, 태권도, 춘향전 연극으로 한국 고유문화를 캐나다에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학생들이 배우고 연습해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문화축제는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김밥, 불고기, 만두 등 한국음식으로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한국문화에 유달리 자부심이 강해 매년 문화축제를 보려 온다는 어느 한인은 익명을 전제로 “대통령이란 사람이 국제적으로 나라 망신시켜 어디 가서 한국사람이라도 말하기도 창피스럽다. 오죽하면 트럼프가 ‘여자 대통령의 끝을 보려면 한국을 보라’고 하겠는가? 그
래도 캐나다 같은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축제가 있어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이민생활에 다소 힘이 된다.”면서 행사 주관을 위해 수고한 김경숙 교수와 외국인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오충근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81 캐나다 시온선교합창단-"탄자니아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밴쿠버중앙일.. 16.08.09.
380 캐나다 [무궁화여성회] 포트 맥머리 이재민 위한 성금 전달 밴쿠버중앙일.. 16.08.09.
379 캐나다 [밴쿠버노인회] 맛있는 바베큐로 친목을 다졌습니다 밴쿠버중앙일.. 16.08.09.
378 캐나다 우버, 수입 적어 한인들 관심 밖 밴쿠버중앙일.. 16.08.09.
377 캐나다 민주평통 미주지역 운영회의 폐막, 사드 배치 찬성 성명서 발표 밴쿠버중앙일.. 16.08.09.
376 캐나다 이기천 총영사, 토피노 가평전투 기념비 방문 밴쿠버중앙일.. 16.08.10.
375 캐나다 C3 소사이어티 'C3 노인학교' 발족 밴쿠버중앙일.. 16.08.10.
374 캐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캘거리 대학교 찾는다 CN드림 16.08.16.
373 캐나다 맥컬럼 이민 장관 “이민자 늘려야” CN드림 16.08.23.
372 캐나다 캘거리 한인의 날 행사 성대히 열려 CN드림 16.08.23.
371 캐나다 레드디어 한인장로교회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열려 CN드림 16.08.23.
37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밴쿠버에 사는 것,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라 밴쿠버중앙일.. 16.08.23.
369 캐나다 '2016년 차세대 무역스쿨' 폐막 밴쿠버중앙일.. 16.08.25.
368 캐나다 신재경 주의원 내년 선거 불출마 선언 밴쿠버중앙일.. 16.08.30.
367 캐나다 "신재경 의원 대신할 한인 정치 지도자 배출하는 일이 급선무" 밴쿠버중앙일.. 16.08.30.
366 캐나다 캘거리 한인 건강박람회, 9월 10일(토) 개최 예정 CN드림 16.08.30.
365 캐나다 캘거리 실협 골프대회 열려 CN드림 16.08.30.
364 캐나다 "내년 캠프코리아에서 또 만나요!" 밴쿠버중앙일.. 16.09.03.
363 캐나다 밴쿠버에 본격적인 K-POP 시즌이 시작된다. 밴쿠버중앙일.. 16.09.03.
362 캐나다 6.25참전유공자회, 명예회원 수여식 개최 밴쿠버중앙일.. 1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