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회에서 개최한 파리 문화예술산책 ‘꽃보다 파리'가 11월28일(토) 3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다소 쌀쌀한 날씨 였음에도 참가자들은 바스티유와 마레 등 프랑스 역사지구를 시작으로, 노트르담 몽마르트르 개선문 트로카데로를 돌며, 가이드업계의 대부로 꼽히는 이춘건 사장으로부터 파리의 숨겨진 뒷이야기들을 들으며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 파리에 살면서 정작 이 아름다운 도시를 느낄 새가 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한인들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는 생활의 터전인 파리에서 잠시나마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잊고, 여행객의 설레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파리 문화예술 산책은 몽쥬 약국에서 후원했다. 몽쥬약국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작은 기념품도 증정했다. 프랑스한인회는 참가비 20유로에 당일 모든 행사에 필요한 (가이드, 대형버스, 점심식사, 박물관 입장료, 수신기) 모든 것들을 파격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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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