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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연대과학기술학원(총장 김진경)에서 주최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후원한 "제9회 한족학생 한글 글짓기 대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300여명 한족학생들 그리고 이 학원의 한국어과 안병렬 교수 등 한국어과 교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5일, 연대과학기술학원에서 열렸다.


  남영 연대과학기술학원 원장은 “한글을 배우는 한족학생들에게 한글로 글짓기대회를 실시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준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고나서 “한국어를 배우는 한족학생들이 세계적,국제적인 명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연길시 건공소학교 등 8개 소학교,조양천 소학교,도문시 제2소학교와 석현소학교,훈춘시제4소학교와 제1소학교,룡정시 북안소학교와 실험소학교,삼합소학교,안도현 소학교,돈화시 제4소학교, 왕청현 소학교, 화룡시 동성소학교 등 3개 소학교,그리고 연길시,도문시,훈춘시,왕청현,룡정시,화룡시,안도현,돈화시 등 연변 각 현과 시의 중학교에서 공부하는 한족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전례없는 성황을 이루어 주최측은 즐거운 비명을 했다.


  특히 이번에 90여명의 한족 학부모들도 대회에 참가해 자녀들이 좋은 성적을 따 내도록 기원했다.


  주최측은 소학교 저학년조에 “하늘”, “시계”, 고학년조에 “한글”. “손가락”, “중학교조에 “국화”, “내일”,대학교조에 결혼”, “한국”이라는 제목으로 출제를 하고 학생들이 글을 짓게 했다.


  연대과학기술학원은 대학본과 한국어과를 설치한지 올해까지 19년째이며 이미 600여명의 한국어과 한족대학생들을 배출했다.


  올해는 훈민정음 반포 568돐으로서 한글은 배우기 쉽고 컴퓨터 타자시에도 의미가 같은 기타문자 단어보다 타자속도가 빨라 세계적으로 인정하는 문자로 되었다.그래서 북경대학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50여개 대학교들에서 이미 한국어과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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