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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사 난징 12월 10일] “국가추모 시각에서의 난징 대학살역사연구(國家公祭視域下的南京大屠殺史研究)”를 테마로 하는 학술세미나가 9일, 난징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참여한 학자들은 국가추모일, 역사기억 등 핫 이슈를 둘러싸고 열렬하게 교류, 논의했다.



   세미나에서 중국 침략 일본군 난징대학살역사연구회 회장이며 중국 침략 일본군난징대학살조난동포기념관 관장인 주청산(朱成山) 연구원이 《국가추모와 난징대학살 역사의 세번째 고정화(國家公祭與南京大屠殺史第三次固化)》를 테마로 하는 학술 보고를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난징대학살역사연구가 중대한 진척을 거뒀다. 특히 나라에서 입법 형태로 추모일을 설립한 뒤 난징대학살 조난자를 기리는 행사가 나라의 의지를 구현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게 했다. 국가추모일의 추모 대상은 난징대학살 조난자와 일본제국주의 중국 침략 기간에 일본 침략자에 의해 도륙당한 모든 사망자를 포함한다.


   주청산은 또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가추모는 “두개 법정”(도쿄법정과 난징법정)이 난징대학살 사건에 대한 재판과 1985년 기념관과 기념비를 구축하고 역사를 편찬한 뒤 국가 입법 형태를 통해 세번째로 난징대학살의 역사 사실을 고정화시킨 것이다. 이는 중화민족의 힘을 한곳으로 모아 일본 우익세력이 침략을 부정하고 역사사실을 왜곡하는 언행에 반격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세미나에서는 국가추모일과 난징대학살 역사연구 테마를 둘러싸고 연구와 관련된 일부 문제에 해답했으며 새로운 역사자료적인 증거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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