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자보험몰 옌타이병원과 의료혜택보험계약 체결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영철 기자= 한국여행자보험몰과 옌타이 명강내과병원(원장 안철우)이 12일 의료혜택 보험계약을 체결하면서 옌타이거주한국인 및 옌타이로 관광을 온 관광객들이 옌타이명강내과에서 무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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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식후 포즈를 취한 주상식(왼쪽)총재와 안철우(오른쪽)원장.


  계약차로 옌타이시를 방문한 (주)한국여행자보험몰(www.tourinsu.co.kr) 중국총대리회사 주상식 총재의 소개에 따르면 한중FTA체결로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중국현지에서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상식 총재는 금년 초부터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중국 도시의 병원들과 의료혜택보험계약을 체결해왔다.


  주 총재는 작년 11월 칭다오시 한국인병원과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매년 한국관광객이 40만 명에 달하고 장기거주 한국인이 1만 여 명에 달하는 옌타이시에 대하여 많은 시장조사를 해왔다.


  현재 옌타이한인상공회 특별회원이며 한인상공회와 옌타이한국학교 독감주사 지정병원으로 인정되었으며 인터넷 등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는 명강내과를 옌타이한인상공회로부터 소개 받고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로써 옌타이진출 한국인들의 무료의료혜택보험의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는바 무릇 한국인으로서 인터넷을 통하여 (주)한국여행자보험몰(www.tourinsu.co.kr) 의 보험에 가입된 한국인이 옌타이에 거주하거나 여행중 건강이상이 발생하면 명강내과에서 무료로 의료검진 및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발생되는 비용은 한국여행자보험몰과 명강내과사이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해결된다.


  한국여행자보험유한회사 중국총대리회사 주상식 총재는 28년간 한국청소년연맹에서 근무하면서 중국의 선양, 하얼빈 등 조선족학교들에 물심양면으로 되는 지원을 진행해왔다. 주 총재는 이번 의료업무계약을 기점으로 산둥진출 한국인들에게 더욱 좋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되면 옌타이의 조선족사회에도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여행자보험몰은 현재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저우, 칭다오, 등 대도시들과 업무협약이 되어 있으며 그중 베이징, 칭다오, 상하이, 옌타이지역의 지정 병원은 조선족이 경영하는 병원이라고 한다.


  주 총재는 “한국여행자보험몰이 현지의 큰병원을 찾지 않고 중소 규모 병원을 찾는 이유는 큰 병원은 일단 카운터에서 줄을 서서 등록을 하고 진찰을 받자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다 가장 큰 문제는 언어소통이 안되고 또한 국제병원을 찾으면 비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면서 “다음달 다롄의 병원과 계약을 체결하며 향후 기타 지역에도 조선족병원을 우선 선택 대상으로 계약을 체결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명강내과의 안철우 원장은 가목사의학원을 졸업하고 흑룡강성 계동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옌타이에 진출, 옌타이시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병원이 없는 것을 감안하여 2010년 명강내과를 차리게 되었다.


  명강내과병원은 초창기부터 전문적인 의료진으로 정성을 모아 진료에 임하고 환자분들을 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재 래산구지역은 물론이고 개발구지역의 한국인들도 자주 찾아와 진료를 받고 있다,


  매년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옌타이지역의 한국인 및 조선족들을 위하여 독감주사(수입산, 국내산) 서비스를 하고 있는 명강내과는 4월부터 의료보험지정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되며 5월에는 삼성생명 지정병원으로 허가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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