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시문화방송영화텔레비전국, 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 무순시 신무구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 무순시조선족문화관, 무순시조선족 경제문화교류협회, 무순시신무구문체국에서 주관,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협찬한 “중국•무순제6회중한문화주 및 2015년무순시조선족민속축제 개막식이 지난 19일 풍경수려한 무순시로동공원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중공무순시위 상무위원 조락도선전부장, 시인대, 시정부, 시정협의 책임자와 료녕성민위 장덕수순시원,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회의 관련책임자, 주심양한국심양 총령사관 김창남령사, 무순시 조선족군중 2000여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무순시 신무구인민정부 성춘광부구장이 환영사를 하고 무순시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부회장, 무순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성태회장, 한국 주심양총령사관 김창남령사가 신봉섭총령사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그리고 료녕성민위 청급순시원 장덕수, 무순시인민정부 왕광동부비서장이 응중원부시장의 연설을 대독하였다. 중공무순시위 상무위원, 선전부부장 조락도가 “중국•무순 제6회 중한문화주 및 2015년 무순시조선족민속축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식 공연에서 무순시조선족문화관의 출연자들이 첫순서로 우아한 북춤을 선보였다. 이어 무순시망화구뢰봉예술단의 무용 “아름다운 가원”, 무순시 조선족가무연구회의 무용 “명절의 색채”, 무순시조선족문화관의 표현창 “샘물터”,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의 집체무“활짝핀 도라지꽃” 등 다채로운 표연으로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이날 개막식에 또 중국 무순 제6회중한문화주 중한사진작품전시도 있었다. 료녕지역 30여명의 촬영작가와 한국 경기도 구리시 사진작가의 100여폭의 작품이 전시되였다.
이어 무순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 조직한 로인들의 윷놀이시합이 진행되였고 각 촌과 단체에서 제 각기 공굴리기 등 각종 민속문체활동을 벌리면서 즐거운 하루를 지냈다.
이번 무순중한문화주기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6월 19일 저녁 “중한문화주가무공연”을, 6월 23일 오후, 중한문화주조선족초대공연 교향 음악회를, 6월24일에서 25일까지 조선족전통장기 중한심무초청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무순중한문화주는 무순시의 문화사업을 번영발전시키고 경제를 진흥시키며 성내의 문화예술교류를 강화하는데 진력해오면서 이미 무순의 유명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