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홍콩지부(KOWIN, 담당관 송영란)가 12일 센트럴 플라자(Central Plaza)에서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코윈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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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최승원 기획이사는 “작은 사회들이 큰 사회를 이루는 것처럼 작은 수고들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조직이 돼 한인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처음은 소박하게 진행하지만 앞으로 차차 더 많은 행사와 강좌를 진행해 더욱 성장하는 코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송영란 담당관은 환영사에서 “여러분들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라며 "앞으로 같이 협력해 더 나아가는 코윈 홍콩지부가 됐으면 좋겠다. 많은 도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김옥희 고문은 “홍콩 한인 여성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코윈이 처음 목표한 것처럼 코(KO)- 윈(WIN)하고 코(KO)-업(UP) 해 모든 여성단체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코윈은 2001년 여성부 출범을 계기로 국내외 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하 단체이다. 코윈 홍콩지부는 올 상반기에 코윈 정기총회와 어버이날 행사 등을 진행했고 앞으로 차세대 멘토링 세미나, 바자회, 한국 무용 교실 개설 등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타임스 천효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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