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점퍼' 보고서…위스칸신 매디슨, 전국 1위

 

(토론토=코리아위클리) 김정남 기자 = 플로리다주 주도(主都) 탤러해시가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도시 ‘100곳 중 5위에 올랐다.

 

부동산 정보업체 점퍼(Zumper)가 최근 미국 100대 도시 평가보고서는 각 도시별로 10가지 주요 부문에 점수를 매긴 결과, 탤러해시를 100점 만점에 87.6점을 주어 탑5에 올렸다.

 

이 보고서는 ▲폭력범죄율▲가구 평균 소득 ▲실업률 ▲임금 중 렌트비 지출 비율 ▲임금중 모기지 지출 비율 ▲아파트에서 방 하나 추가될 때 드는 비용▲육아 비용 ▲45세 미만 거주민 비율 ▲고교 중퇴 학생 비율 ▲평균 통근시간 등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삼았다.

 

미국 중북부의 위스콘신주의 주도 매디슨은 100대 도시들가운데 100점 만점을 받아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로 평가됐다.

 

2위 링컨(네브래스카, 93.9점), 3위 렉싱턴(켄터키, 91.5점), 4위 보이즈(아이다호, 91점) 등이 올랐다.

 

5위 탤러해시에 이어 6위 랄레이(노스 캐롤라이나주, 86.5점), 7위 오마하(네브래스카주, 85.2점), 8위 드모인(아이오와주, 83.5점), 9위 어스틴(텍사스주, 83.2점), 루벅(텍사스주, 83.1점)등이 10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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