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근해가 도로촌의 손진환과 세계지 로부부의 년령을 합치면 201세이다. 참으로 장수부부라 일컬을만한 로부부였다.

최신집계에 따르면 25만 인구를 갖고있는 훈춘시에는 이미 100세 이상 로인이 51명이나 된다. 월등한 생태환경은 훈춘을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거듭나게 해 중국 북방의 장수도시로 부상하게 하고있다. 지금 훈춘시에는 60세 이상 로인이 3만 8496명이 있는데 2010년에 비해 30.9% 늘어나 훈춘시 전체 인구의 15.6%를 차지하고있다. 그가운데서 65주세 이상 로인들이 2만 2111명으로서 전체 로년인구의 57.4%를 차지하고 있으며 70주세 이상 로인은 1만 4402명으로서 전체 로년인구의 37.4%를 차지하고있으며 80주세 이상 로년인구가 3895명 있어 10.1%를 차지하고있다. 

훈춘시는 지금 바야흐로 인구로령화사회로 진입하고있는데 2014년에 2010년에 비해 로년인구가 31% 증가한 실제 비률에 따라 계산하면 2020년에 이르러 전 시 로인인구 총수는 5만 429명에 달하여 전 시 총인구의 16.8%를 차지하게 된다. 때문에 “사회양로”에서 로년인구 양로봉사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잘해나갈것인가 하는 문제는 훈춘시 당위, 정부에서 각별히 관심하는 문제로 대두하였다.

훈춘시에서는 농촌당지부 촌민위원회를 지도하여 양로사업을 사업일정에 넣고 자가양로봉사 사업제도 건립을 건전히 하고 자가양로봉사 업적평가와 고찰감독기제를 가일층 완벽화했다. 자가양로 봉사업을 실시하는 사업가운데서 자가양로봉사를 경제, 사회 발전 총체전망계획에 넣고 해마다 적정수준에서 투자해 실시하였다. 양로봉사를 민생공사의 일환으로 삼고 자가양로봉사사업의 순조로운 전개를 확보하였다. 사회경제의 쾌속발전과 더불어 각급 재정에서도 해마다 양로봉사사업에 대한 투입을 증가하였다.

올해 이 시에서는 복리원, 양로원, 양로중심 17개를 새로 건설하였거나 확장개조하였는데 그가운데서 시급재정에서 761만원을 투입하고 국가와 성급 전문자금 1535.7만원을 쟁취하였다. 금년 6월말 현재로 이 시에는 23개의 양로기구의 침대수는 1545개에 달하였다. 훈춘시는 공원, 관광명소,공익성 문화시설 공공체육 헬스 관련 장소와 도시공공뻬스운영에서 70세 이상 로인들에게 우대 혹은 무료개방을 실시하고 70세 이상 로인들이 각급 공립의료기구에 가서 병보일 경우 보통문진 등록비와 진료비를 면제하는 등 경로우대조치를 강구하고 70세 이상 로인들에게 생활보조금을 발급하여 민생개선에서 경로 우선을 실현하였다.

이 시에서는 또 “공립민영,의양결부”의 신형시험 양로원을 개설하여 양로기구 복지사업을 우선순위로 다루었다. 영안복리봉사중심이 바로 이러한 신형양로봉사기구이다. 일반적인 양로원 혹은 복리원과 다른 점이라면 이 중심에는 전문적인 의료진찰실이 구비되여있어 여기에서 생활하고있는 로인들은 일반적인 병은 바로 본 중심에서 치료받을수 있다는것이다. 간호사 등 일군들이 24시간 당직을 서고있으며 중환자가 발생할시 직접 지정 병원의 구급차로 호송할수 있어 제1시간내에 환자를 구급할수 있는 체계를 이루었다. 지금 이 중심에는 119명 로인들이 기거하고있는데 그중 대부분이 5보호로서 국가에서 공양하고있으며 소부분의 자비양로 로인들도 여기에서 기거하고있다.“공립민영, 의양결부”의 새로운 방법은 로인들이 병원의 병상을 장기적으로 점용하지 않고 서로 로년병의 장기간호수요를 만족시킬수 있었다. “의양결부”의 최대특점은 로인들에게 적시적이고 편리한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다는데 있었다. 이 시에서 실시하고있는 “공립민영, 의양결부”의 양로 신모식은 우리 성에서는 첫 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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