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역 주요 파트너 인식

선거 공약 대부분 이행 중

 

NDP가 16년 만에 재집권을 한 지 1년이 지나면서, 주 수상과 각 장관들이 주요 민족사회 언론들과 만나 그 동안의 성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질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지난 1월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고, 또 많은 한인사회 경제 관련 행사때마다 찾아왔던, 브루스 랠스톤 취업교역기술부 장관이 지난 25일 한인 언론사를 돌았다.

 

본지를 찾은 랠스톤 장관은 "NDP 정부가 집권한 지 1년이 지나,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리기 위해 찾아왔다"고 밝히고 "존 호건 주수상을 비롯한 현 내각은 3가지로 나누어 성과를 보고 있다" 말을 꺼냈다.

 

여기에는 주민 여유도(affordability), 주민 서비스 개선, 그리고 모든 분야에서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등이다.

 

우선 여유도에 있어, 랠스톤 장관은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좀더 여유롭게 살도록 MSP 프리미엄을 인하했고, 다리 통행세를 없앴으며, 워킹 패밀리를 위해 자녀 양육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또 주민 편의 서비스 개선에서는 MRI 대기시간 감소를 위한 조치를 비롯해, 집단 진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병원 관련 해서도 새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을 나열했다. 

 

모든 분야에서의 유지가능성과 관련해, 고용 증가, 실업률 하락으로 경제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점과 함께 균형 예산으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재정 상태를 보이는 점 등을 들었다.

이외에도 주택 문제가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어, 집값 안정 정책과 동시에 임대 주택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랠스톤 장관은 교역책임 주무 장관으로 다음달에 LNG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발표될 예정인데 한국의 KOGAS도 참여하며 캐나다와 한국 간 FTA를 비롯해 다양한 상호호혜를 위한 움직임이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가 NAFTA 개정으로 통상압박을 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교역다변화의 요구가 높아져, 다시 한번 한국 등 제3국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중앙일보 홈페이지(www.joongang.ca)에 게재 에정)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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