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진시민모임' 개최

 

 

Newsroh=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1538372977924.jpg

 

 

종군위안부 피해여성의 인권을 위한 문화공연 시위가 파리에서 펼쳐진다.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 하는 마창진시민모임(대표 이경희)’은 8일부터 18일까지 파리 유네스코 본부 등에서 전시성폭력(일본군‘위안부’) 주제의 행위예술을 올린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로 파리 시내에서 총 5회 공연을 갖는다.

 

10일 오후 5시30분 Saint-Michel에서 첫 공연이, 11일 오후 5시30분엔 Place de la Republique에서 2차 공연이 이어진다.

 

 

1538372969638.jpg

 

 

12일 오후 5시30분엔 Pont des Arts에서 ‘평화통일염원’을 주제로 ‘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 공연이, 13일 오후 5시30분엔 Place de Trocade와 14일 Pont des Arts에서 전시성폭력 공연이 계속된다.

 

‘마창진시민모임’은 200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은 물론, 피해자의 인권회복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마창진시민모임은 “일본군‘위안부’ 문제는 20세기 최대의 여성인권 유린(蹂躪)의 역사이자, 하루 속히 청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지만 해방 73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은 채 이제 생존 피해자들도 겨우 28분 남았다”고 지적했다.

.

이번 공연은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을 알리고, 정의로운 해결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퍼포먼스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것은 보기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

 

14일과 16일 '천 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이라는 이름의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 퍼포먼스 공연은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일반인이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글을 쓰고 접은 종이 비행기 2000개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치러진다.

 

 

1538372973506.jpg

 

 

주최측은 “특히 유네스코 각국 인사 앞에서 하는 퍼포먼스라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파리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파리 ‘전시성폭력 행위예술 공연’

 

10/10 17:30~19:00 Place Saint-Michel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1 17:30~19:00 Place de la Republique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2 17:30~19:00 Pont des Arts

주제 : 평화통일염원 Title:“개의 소망, 하나의 소원 ”

10/13 17:30~19:00 Place de Trocadero

주제 : 전시성폭력 Title:“못다 핀 꽃 송이송이 찬란히 다시 피어나리라 ” 10/14 17:30~19:00 Place Stravisky ㆍ주제 : 평화통일염원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1538372969638.jpg (File Size:161.2KB/Download:28)
  2. 1538372973506.jpg (File Size:151.0KB/Download:28)
  3. 1538372977924.jpg (File Size:108.0KB/Download:2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890 독일 유럽 벤처기업의 부흥 유로저널 14.10.20.
889 영국 에볼라 바이러스, 3 주이내에 영국 등 유럽 국가에 전염 경고 유로저널 14.10.20.
888 프랑스 세계최대 식품박람회 시알... 한국식품 관심 집중 file 프랑스존 14.10.23.
887 프랑스 외설논란 폴 매카시 작품, 방돔광장에서 철거 수난 file 프랑스존 14.10.23.
886 프랑스 2014노벨문학수상자, 모디아노의 ‘네가 길을 잃지 않으려면’ 프랑스존 14.10.23.
885 프랑스 프랑스 현대식 요리의 창시자 에스코피에의 고향, 빌뇌브 루베 file 프랑스존 14.10.23.
884 프랑스 피아니스트, 김애자 "피아노와 함께 순례자의 길을 떠나다” file 프랑스존 14.10.23.
883 프랑스 재불한인회장선거, 한인사회 도약의 발판으로… file 프랑스존 14.10.23.
882 영국 영국, 유럽연합 법에 도전할 모든 권리 가지고 있어 유로저널 14.11.06.
881 영국 영국 온라인 불법다운로드 2015년부터 경고제 실시 유로저널 14.11.06.
880 독일 이주가정 자녀, 학교성과 높아졌으나 노동시장 불이익 커 유로저널 14.11.06.
879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06.
878 영국 영국 공교육, 심각한 재정난으로 정상 교육 대책 마련 시급해 유로저널 14.11.17.
877 독일 독일인구 20%이상, 이주배경 가져 유로저널 14.11.19.
876 스페인 스페인 거주 라틴아메리카인들, 재정위기이후 대폭 스페인 떠나 유로저널 14.11.21.
875 동유럽 슬로바키아 ,유로존 경기회복 둔화에 내년 성장률 하향 전망 유로저널 14.11.21.
874 독일 독일 대학교가 외국 학생들에 인기가 높은 이유 유로저널 14.11.23.
873 영국 영국 최저임금 일자리, 동유럽 노동자들이 채워 유로저널 14.11.23.
872 프랑스 프랑스인들 대다수가 동성애 결혼에 찬성 file 유로저널 14.11.23.
871 프랑스 미노토르의 미로가 되어버린 피카소 박물관 유로저널 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