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한국총령사관 대련출장소에서 주최하고 대련시한국인(상)회, (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련지회에서 협찬한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을 위한 방안 모색" 세미나가 중한 량국의 교수, 대련 소재 부분 기업인들과 대련국제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련부려화호텔에서 진행됐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대련출장소 백범흠소장은 축사를 통해 “안중근의사의 령혼은 분단된 나라가 아닌 통일된 조국으로 돌아갈것을 희망하고 있을 것이다”며 “동아세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고 한반도도 통일되여 안중근의사의 유해가 고향땅으로 돌아갈 그날을 기대한다”며 세미나가 안중근 유해발굴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작용을 하는 바람을 전했다. 

세미나의 제1부 행사인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관련 현안 론의"에서는 려순일로감옥구지박물관 주애민주임의 《려순박물관 현황 및 안중근의사 사상 보전을 위한 려순박물관의 노력》, 한국 호남대학교 안태근교수의 《유해발굴과정에서 지표투과 레이더(GPR)의 효용과 검토 및 활용 방안》, 한국 경민대학교 김준철교수의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관련 과거 남북 협력 사례 분석》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세미나의 제2부 행사인 "안중근의사 의거의 국내외 역할과 의의"에서는 한국 동아일보 하태원차장의 《안중근의사 의거에 대한 각국 언론 보도 고찰》, 중국청년정치학원 류용박사의 《안중근의사 의거에 대한 중국 사회의 관점 및 중국학자 연구 개황》, 한국 서울대학교 정영록교수의 《한, 중, 일 협력과 안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세미나는 마지막으로 발제자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교류시간이 있었다. 대련민족학원 남춘애교수의 “안의사의 유해발굴에 있어서 조선족들에게 어떤 역할과 도움을 바라는가?”하는 물음에 백범흠소장은 “대련, 할빈 등 관계부문의 유력한 자료를 제공하여 안의사의 유해발굴에서 좀 더 정확한 장소를 확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미 박룡근회장과 류병호교수를 비롯한 학자들이 많은 연구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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