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가인 800억원대의 매매가 이뤄졌다.

시장가치 미화 150억 달러 규모의 호주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캐논-브룩스 부부가 시드니 항 해변 포인트파이퍼의 최고급 주택 '페어워터'를  매입했다.

대지 면적 3천388평(1.121 헥타아르)의 페어워터 주택은 호주의 전통적 언론 재벌 패어팩스 미디어 가족들이 100년 이상 소유해 왔고, 현 소유주는 패어팩스 미디어 그룹의 창업자 워릭 패어팩스의 세번째 부인 매리 패어팩스 여사로 알려졌다.   매리 패어팩스 여사는 95세를 일기로 지난해 별세했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거래 가액이 1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 가액의 주택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도메인에 따르면 페어워터는 시드니 항 일대에서는 가장 큰 개인 주택이다.
 

아틀라시안 대변인은 주택 구매는 사실이지만 거래가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페어워터 구매에는 2주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는 이런 초고가 주택 구매에 이 정도로 짧은 시일이 걸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포인트파이퍼는 호주 유수의 재벌 등 최고의 부유층 동네다.

 
캐논-브룩스 부부는 성명에서 "가족을 위해 페어워터를 구매하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시드니 주택의 유산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브룩스는 64억 달러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261번째 부자다.

 아틀라시안 공동창업자이면서 캐논-브룩스와 공동 CEO인 스콧 파쿠하르는 지난해 페어워터에 바로 인접한 곳에 7천1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주택을 구매했다.

 이들은 2002년 소프트웨어 회사 아틀라시안을 차렸다.

 종업원은 모두 2천500명이며 2015년 나스닥에 상장됐다.

 시드니 주택 평균가격은 2008년 46만5천 호주달러(3억7천312만원 상당)에서 지난 3월 현재 87만8천325 호주달러(7억 477만원 상당)로 2배 이상 뛰었다.

 ©연합뉴스/TOP Digital

http://www.topdigital.com.au/node/6541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701 호주 운항거리 기준, 가장 저렴한 항공사는... file 호주한국신문 18.05.31.
3700 호주 화제의 타운- 산악자전거 코스로 지역경제 살린 TAS 더비 마을 file 호주한국신문 18.05.31.
3699 호주 ‘CWUR 세계 대학평가’... 호주 4개 대학 100위권에 file 호주한국신문 18.05.31.
3698 호주 호주 억만장자 수 76명, 지난해 비해 16명 늘어나 file 호주한국신문 18.05.31.
3697 호주 낮은 임금성장 속, 호주 정치인 연봉은 크게 높아 file 호주한국신문 18.05.31.
3696 뉴질랜드 뉴질랜드 자살률 낮추기 위한 행복밀당 스티커 캠페인 시작 NZ코리아포.. 18.05.31.
3695 뉴질랜드 웰링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돼 NZ코리아포.. 18.05.31.
3694 뉴질랜드 가계 평균 소득 3배 상승,부채는 10배나 늘어나 NZ코리아포.. 18.05.31.
3693 뉴질랜드 인종차별 논란 부른 검은 피부색의 인형 ‘골리웍’ NZ코리아포.. 18.05.31.
3692 뉴질랜드 관광버스 전복 사고, 탑승객들 한국 관광객들로 밝혀져 NZ코리아포.. 18.05.31.
3691 뉴질랜드 뉴질랜드와 호주 사람들, 전화 사기범 타켓되고 있어 NZ코리아포.. 18.06.01.
3690 뉴질랜드 소 전염병으로 인한 뉴질랜드 분유 안정성 문의 쇄도 NZ코리아포.. 18.06.01.
3689 뉴질랜드 칼에 찔린 경찰견 “동료 경찰견의 수혈로 목숨 건져” NZ코리아포.. 18.06.01.
3688 뉴질랜드 모터웨이 갓길에 나타난 소, 공격 위험성 때문에 사살 NZ코리아포.. 18.06.05.
3687 뉴질랜드 불법 성매매 아시안 여성 27명 적발, 강제추방 NZ코리아포.. 18.06.05.
3686 뉴질랜드 고기 섭취 1주에 한번으로 줄이면,기후 변화에 큰 영향 줄 수 있다고... NZ코리아포.. 18.06.05.
3685 뉴질랜드 양 운반하던 트럭 전복, 다친 양들 상당수 안락사 처리 NZ코리아포.. 18.06.05.
3684 뉴질랜드 출산 앞둔 아던 총리 “입원 전까지 총리 직무 수행한다” NZ코리아포.. 18.06.05.
3683 뉴질랜드 투자용 주택, 구입 후 5년내 팔면 차익에 과세 NZ News Today 18.06.06.
3682 호주 31일 오전 시드니 CBD 빌딩 건축현장 화재…소방차 12대 출동 진화 톱뉴스 18.06.06.
3681 호주 호주 남자 테니스, 프랑스 오픈서 ‘전멸’ 톱뉴스 18.06.06.
3680 호주 시드니, ‘다양성으로 물들다’ 톱뉴스 18.06.06.
3679 호주 NSW 주 해상 유실 컨테이너 내용물 대거 해안가로 쓸려와 톱뉴스 18.06.06.
3678 뉴질랜드 대출업자 횡포 막기 위한 법 제정 3년, 아직도 여전히... NZ코리아포.. 18.06.06.
3677 뉴질랜드 같은 날 함께 생을 마감한 오클랜드 동물원의 사자 모녀 NZ코리아포.. 18.06.06.
3676 뉴질랜드 학생 대비 교직원 수 적어, NZ대학교 등급 하락 NZ코리아포.. 18.06.07.
3675 뉴질랜드 태평양 지역, 중국의 영향 확대 우려 NZ코리아포.. 18.06.07.
3674 호주 시드니 주말 경매- 겨울 시즌 첫 경매, 주택시장 둔화 드러내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73 호주 시드니 지역언어교실 확대 및 활성화 위한 새 기술 도입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72 호주 NSW 주 정부, 시드니 혼잡 지역에 버스 2천 대 추가 투입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71 호주 ‘발리나인’ 중 하나인 응웬, 자카르타 병원서 사망 ‘확인’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70 호주 시드니, 인구 1천만의 ‘세계적 경제 도시’ 되려면...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9 호주 호주 ‘세입자 보호법’,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8 호주 M4 통행료 재부과 이후 하이웨이 이용자, 크게 감소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7 호주 호주 주택 가격, 6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 전국 -0.4%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6 호주 FIFA World Cup 2018: Russia's stadiums rated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5 호주 정규직 고용률 49.97%, 사상 최저... 고용 안정성 위험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4 호주 NSW 주 정부, 일부 주차위반 사항에 범칙금 인하 계획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3 호주 외국인 부동산 투자 규제, “또 다른 문제 야기한다” file 호주한국신문 18.06.07.
3662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3661 뉴질랜드 약국에서 잘못된 약 처방, 생후 1개월 아기 중환자실 입원 NZ코리아포.. 18.06.08.
3660 뉴질랜드 그린피스, 남극의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충격적인 증거 발견 NZ코리아포.. 18.06.08.
3659 뉴질랜드 NZ 갱단 단원은 5800여명, ‘몽그렐 몹’이 가장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3658 뉴질랜드 차체 앞 카 그릴에 끼인 채 360km 내달렸던 고양이 NZ코리아포.. 18.06.08.
3657 뉴질랜드 응급실 의료진 폭행 등 난폭한 행동, 예상보다 많아 NZ코리아포.. 18.06.08.
3656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교수 “새로운 종류의 희귀 파리 발견” NZ코리아포.. 18.06.11.
3655 뉴질랜드 추격 받으며 150km 도주했던 운전자 “경찰차 보지도 못했다” NZ코리아포.. 18.06.11.
3654 뉴질랜드 자폐증 남성 공격한 맹견 2마리 NZ코리아포.. 18.06.11.
3653 뉴질랜드 뉴질랜드 세관 일부 직원, 마약류 밀반입 정보 부당 이용 NZ코리아포.. 18.06.11.
3652 호주 턴불 총리 “배저리스 크릭 인근 신도시, 인천공항 신도시 성공사례 본받을 것” 톱뉴스 18.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