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알렉스 강의 몽골 뉴스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몽골인문대학교(UHM), 2018년 몽골 제52회 스승의 날 기념 행사 거행
스승의 날을 맞아 자리를 같이 한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모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 유쾌한 대화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 가져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icon_mail.gif 기사입력  2018/10/06 [23:11]
【UB(Mongolia)=GW Biz News】
10월 5일의 몽골의 2018년 스승의 날(=Монголын багш нарын 52 дахь ?д?р)을 맞아, 10월 5일 금요일,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가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울란바토르 소재 한부르게데이 백화점 (Hanburgedei Department Store) 11층 연회장에서 저녁 7시부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을 위한 2018년 제52회 스승의 날 공식 만찬을 거행했다.

 
2018100626094731.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헤드 테이블 가운데에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검은 넥타이)이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 스승의날=>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과 같은 10월 5일이다.  몽골은, 5월 15일을 해마다 스승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대한민국과 달리, 지난 1967년부터 매년 2월 첫째 주 일요일을 지난 2013년까지 스승의 날로 기념해 온 바 있으나, 지난 2013년 12월 14일 토요일 몽골 정부 각료 회의의 412호 결의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교사의 날인 매년 10월 5일로 몽골 스승의 날을 옮겨 기념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2018년 몽골 스승의 날은 제52회가 된다. 지구촌 100여개 국에서 세계 교사의 날을 기념하고 있으며, 국제교육연맹(EI)과 401개 회원국 기관들의 노력으로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이 현재와 같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은 전 세계의 교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 이후로 매년 10월 5일 개최되는 행사이며, 그 목적은 교사들에 대한 지원을 집결시키고, 미래 세대의 요구가 교사에 의해 계속 충족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국제교육연맹은 매년 교육계 종사자들의 기여를 강조하기 위한 인식 제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8100649367769.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한국학과 데. 에르데네수렌 교수(D. Erdenesuren, 맨왼쪽)가 중국학과, 독일학과 교수와 자리를 같이 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2019학년도(몽골의 학제는 9월에 1학기가 개시되고, 5월말에 2학기가 종료된다) 제1학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베풀어진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은, 몽골의 각급 교육 기관들이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몽골 정부 차원의 스승의 날 기념식과는 별도로, 자체적인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여는 몽골 전통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본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에서는 몽골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축하 공연이 흥겹게 펼쳐졌다.
 
2018100632056166.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몽골인문대학교(UHM=University of the Humanities in Mongolia, 총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는 지난 1979년 몽골국립러시아어대학교로 창설되어, 교명이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로 바뀐 몽골국립외국어대학교 시대를 거쳐 현재의 몽골인문대학교의 시대를 이어온 몽골의 유서 깊은 명문 대학이다.
 
▲몽골인문대학교(UHM) 공식 로고.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100636401484.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베. 촐론도르지(=B. Chuluundorj) 총장이 각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교수단을 격려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정부 차원의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은 해마다 공식적으로 성황리에 개최된다. 몽골 정부에서 준비한 콘서트로 막이 열리는 몽골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는 몽골 대통령, 국무총리, 교육문화과학체육부(MECSS)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층 인사들과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전역에서 초청 받은 1,000여 명의 초-중-고교 교사 및 대학 교수들이 참석하며, 해마다 선발된 우수학교, 우수 교사 및 우수 교수들에 대한 몽골 정부의 훈장 및 다양한 포상 수여 의식도 진행된다.
 
한-몽골 수교 직후인 1990년대와 비교해 봤을 때 몽골인문대학교(UHM, 총장 베. 촐론도르지) 교수단의 나이가 엄청나게 젊어졌다. 몽골에서도 학구열과 교육열이 엄청나게 높아서, 구미 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학생들이 많다. 한국 내에서의 불법 체류자나 양산하는 나라로만 단순하게 몽골을 봤다간 그야말로 큰코다칠 수 있게 된다.
 
2018100641095187.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교수단이 블루스 타임에 들어갔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100646113164.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호텔 복도에 설치된 포토 존(Photo Zone)에 여교수들이 섰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2018100634416568.jpg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기념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단 공식 만찬 현장. 강외산 몽골인문대학교(UHM) 교수(본지 몽골 특파원 겸 KBS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가 샴페인으로 몽골 제52회 스승의 날을 자축했다.     ⓒ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한편, 몽골 제52회 2018 스승의 날 당일 10월 5일 몽골 울란바토르 시내에는 눈발이 휘날렸다. 아울러, 몽골 현지에는 지난 10월 1일부터 발전소에서 공급해 주는 중앙 난방 시스템이 가동됐으며, 바야흐로, 동장군과의 기나긴 투쟁이 드디어 개시됐다.  
 
2018091338249334.jpg
▲Reported by Alex E. KANG, who is a Korean Correspondent to Mongolia certified by the MFA(Ministry of Foreign Affairs of Mongolia, led by Minister D. Tsogtbaatar).     ⓒ Alex E. KANG
 
알렉스 강 몽골 특파원 alex1210@epost.go.kr
Copyright ⓒGW Biz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1_left_t.gif   k1_right_t.gif
 
2012060402216889.jpg
Citius, Altius, Fortius (Faster, Higher, Stronger)
<편집자주> 국제 회의 동시 통역사인 알렉스 강 기자는 한-몽골 수교 초창기에 몽골에 입국했으며, 현재 몽골인문대학교(UHM) 한국학과 교수로서 몽골 현지 대학 강단에서 한-몽골 관계 증진의 주역이 될 몽골 꿈나무들을 길러내는 한편, KBS 라디오 몽골 주재 해외 통신원으로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촌에 몽골 현지 소식을 전하고 있기도 합니다.
 
k1_left_bt.gif   k1_right_bt.gif
 
 
 
imgt_sns.gif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10/06 [23:11] 최종편집: ⓒ GW Biz News
 
201401243017305.gif
2014012431167852.gif
2014012430083224.gif
2018100634416568.jpg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800 몽골 B.Battsetseg 장관, 몽골은 열 가공된 소고기와 양고기를 중국에 수출한다고 밝혀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9 몽골 5월 28일 토요일은 차 없는 날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8 몽골 LRT에 관해 E.Bat-Amgalan, Ch.Khurelbaatar의 의견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7 몽골 공정경쟁소비자보호청은 식품 가격 상승에 관한 연구를 진행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6 몽골 전국에서 67명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되어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5 몽골 울란바타르-이르쿠츠크를 열차로 이동하려면 PCR 검사 필요 file 몽골한국신문 22.04.27.
1794 캄보디아 2021년 외국인 직접 투자 11.2% 급증 뉴스브리핑캄.. 22.04.27.
1793 캄보디아 캄보디아 마을 보안대, 선거 기간 평화와 질서 유지 뉴스브리핑캄.. 22.04.27.
1792 캄보디아 캄보디아 전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뉴스브리핑캄.. 22.04.27.
1791 캄보디아 5월 초까지 홍수 계속될 가능성 높아 뉴스브리핑캄.. 22.04.27.
1790 캄보디아 ‘살 사람이 없다’ 캄보디아 농민들, 망고 30톤 버려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9 캄보디아 총리 :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 하루 10만달러 지출 줄여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8 캄보디아 보건부, 캄보디아 뎅기열 확산 주의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7 캄보디아 캄보디아, 2018년부터 말라리아 사망자 0명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6 캄보디아 캄보디아, 3차 미접종자 공공장소 입장 불가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5 캄보디아 RAC 총장, “쓰레기장에 CCTV 설치해야”…, 범칙금·과태료 강화 촉구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4 캄보디아 캄보디아, 미국 전기차 생산업체 진출 환영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3 캄보디아 연휴 지나도 주말 관광객 30만 명, 회복세 확인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2 캄보디아 프놈펜-시아누크빌 고속도로 건설 90% 완료 뉴스브리핑캄.. 22.04.27.
1781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바칸탑, 복원 완료 임박 뉴스브리핑캄.. 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