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제자리찾기, 백두산 호랑이 도입 추진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백두산호랑이종이접기 기증 110318.jpg

 

 

북한으로부터 백두산 호랑이를 도입하는 국회 청원이 5일 접수돼 관심을 모은다.

 

문화재제자리찾기(대표 혜문)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의 소개로 남북 화해 협력을 위한 백두산 호랑이 도입에 관한 청원을 접수하고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문화재제자리찾기는 지난 3일엔 국회 본청 앞 잔디광장에서 백두산 호랑이 도입을 위한 진정서를 송영길 의원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하고 호랑이 도입 기원 종이호랑이 접기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민족 화해의 상징물인 백두산호랑이가 북측의 우호적인 선물로 도입된다면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종이호랑이전달식.jpg

 

 

북한 조선 중앙동물원의 백두산 호랑이 도입은 문화재제자리찾기가 2014년부터 산림청과 함께 추진해 왔다. 현재 백두산 호랑이는 남한에서 멸절(滅絶)되어 자연 생태계에서는 자취를 찾아볼 수 없다.

 

산림청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하여 호랑이 개체 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근친종으로 인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중국이 아닌 북한으로부터 백두산 호랑이 도입을 원하고 있다.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 대표는 “백두산 호랑이가 육로를 통해 휴전선을 넘어온 적은 없다”며 “북측의 우호적 선물로 호랑이가 도입되어 민족 화해의 상징물(象徵物)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제자리찾기 청소년연대 학생들이 손수 접은 종이호랑이 만 마리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지난 3일 기증했다. 종이접기 운동에는 청소년연대 학생들 이외에 황토자연어린이집, 고양오금유치원, 경기물류고등학교 등 전국의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약 3개월간 정성 들여 접은 것들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백두산 호랑이’ 도입 프로젝트 눈길 (2018.7.4.)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대표 추진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7756

 

 

  • |
  1. 백두산종이호랑이전달식.jpg (File Size:177.9KB/Download:31)
  2. 백두산호랑이종이접기 기증 110318.jpg (File Size:222.3KB/Download:26)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49 “코로나19로 어려운 고려인 민족학교 돕자” file 뉴스로_USA 20.04.19.
648 코로나19 여파로 비엔나청소년음악콩쿠르 온라인으로 전환 file 쿠쿠쿠 20.04.10.
647 韓정부 자가격리자에 ‘건강선물세트’ 뉴스로_USA 20.04.10.
646 홍범도장군 부조작품 카자흐스탄 기증 file 뉴스로_USA 20.04.01.
645 한국 코로나19 대응 세계에 알린다 file 뉴스로_USA 20.03.31.
644 ‘n번방’ 박사 조주빈, “피해 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악마의 삶 멈춰줘서 감사” 호주브레이크.. 20.03.25.
643 ‘n 번방’ 운영자는 24세 조주빈…'非살인자 최초' 신상공개 결정! 호주브레이크.. 20.03.24.
642 『투자주의 환기』 마크로젠 『개미지옥』 경계령! 신용매수 300억, 주가조작 의혹... vs “코로나19 치료제 社, 이뮨메드 4.5% 지분보유 주가에 반영됐을 것” 호주브레이크.. 20.03.24.
641 북한, 또 미사일 발사! 합참 “北 발사체 50㎞고도로 410㎞ 비행”… 호주브레이크.. 20.03.21.
640 강원,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글로벌 시장 공급 개시! 중국ㆍ동남아 우선 공략... 호주브레이크.. 20.03.18.
639 '조국 아들 허위서 논란' 중심 최강욱 靑비서관 사의 표명! ˝사적 농단 과정이다˝… 호주브레이크.. 20.03.16.
638 ‘철부지 시니어’의 ‘내맘대로 지구한바퀴’ file 뉴스로_USA 20.03.13.
637 세계경제를 주도할 21세기 장보고 대사를 찾습니다 file 옥자 20.03.11.
636 서울 구로 콜센터, 슈퍼전파 우려에 초비상! 최소 ‘73명’ 이상 확진 판정… 호주브레이크.. 20.03.11.
635 민주당, '친문' 핵심은 ‘NO’… ‘청와대’ 출신 절반 이상 공천 호주브레이크.. 20.03.09.
634 <속보> 비티원, 경영권 분쟁 재점화ㆍ주가 반 토막! 소액주주 『절치부심』 “주총에서 심판한다.” 호주브레이크.. 20.03.09.
633 김중로 의원, “北, 우리를 개로 보는데...통일부는 뭘 더 분석하나˝ 호주브레이크.. 20.03.05.
632 與비례당 창당 돌입, 野에 “꼼수”라 독설 퍼붓더니…말 뒤집는 민주당 지도부 호주브레이크.. 20.03.04.
631 北 ‘김여정’ 급작스런 청와대 비난! "靑 저능한 사고방식" 호주브레이크.. 20.03.04.
630 <속보> 이화전기, “피 한 방울로 10분 안에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키트” 아시아판권 독점 인수! 호주브레이크.. 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