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도현 조선족 제1촌인 홍기민속촌이 전국각지의 관광객들로 붐벼 호황을 맞고있습니다.
장백산 아래에 위치해있는 안도현 조선족 제1촌홍기민속촌은 1928년에 세워진 조선족 고유의 민속문화와 력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있는 조선족 마을입니다. 현재 마을에는 민속체험관과 민속박물관이 세워져있고 민속 음식점이 15개, 민속 가정려관이 35호 있습니다. 마을곳곳에서 조선민족의 민속풍격을 자랑하는 건축과 그림들을 찾아볼수 있고 로인팀과 청년팀으로 구성된 민속 공연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있습니다.
향항에서 온 관광객 엽덕풍입니다.
<주로 조선족 생활습관을 료해하러 왔습니다.예전에는 조선족에 대한 인식이 적었는데 오늘 이렇게 직접 와서 체험하게 되니 감명깊고 아주 좋습니다.>
북경에서 온 영화감독 연비입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장백산의 물에 관한 단편영화를 촬영하러 왔습니다. 이곳은 장백산아래 조선민족이 생활하고 있는 민속풍격이 다분한 마을이여서 특별히 이 마을을 촬영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안도현 조선족 제1촌으로 불리우는 홍기촌 촌민위원회 주임 함주원입니다.
<올해에는 5월부터 관광업을 시작했습니다.지난달에는 우리 조선족 제1촌이 《제3패 전국특색경관관광유명촌》 으로 인정됐습니다. 요즘 전국각지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특히 많습니다. 하루에 평균 2000명정도 관광객들이 옵니다.>
2014년 홍기민속촌에서는 연인수로 관광객 30만명을 접대하고 관광수입 500만원을 올려 명실공히 관광촌으로 부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