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맞은 새해 2019년 돼지해가 정초부터 우울하게 열려 갑니다.
대한민국의 유명 인사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 석좌 교수(85세, 1934년 1월 15일 ~ 현재 생존)가 암 진단을 받았군요.

몇 년 전에 이 교수 첫째 딸 이민아(1959 ~ 2012)가 암으로 세상을 떴는데 이번에는 이 교수 본인에게 암이 찾아 왔습니다.
세월 앞에 장사 없으니, 또 이렇게 우리는 이 교수와의 서글픈 이별의 시각을 속절없이 각오해야만 합니다.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의) 삶이 농밀해진다"는 이 교수의 말에 가슴이 아립니다.
도대체, 우리의 불구대천지 원수인 이 암(癌) 정복은 언제쯤 돼야 가능해지고야 말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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