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첫 주택 구입자들은 주택 구입 후 은행 융자금을 상환하기 위하여 30년 동안 주당 950달러에 이르는 금액을 갚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로직의 자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오클랜드에서 첫 주택 구입자들이 주택을 구입한 건 수는 8천 4백 건으로, 부동산 거래 네 건 중 한 건으로, 첫 주택 구입자들의 구입 평균 가격은 85만 6천 달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융자 전문가는 이에 대하여, 최소한 10%인 8만 6천 달러 정도의 디포짓이 있어야 하고, 나머지 77만 달러의 금액을 융자를 받았을 경우 현 3.99%의 이자율로 앞으로 30년 동안 주당 850달러씩 상환하여야 하는 것으로 계산했다.
그는 이자율이 5%로 오를 경우 주당 950달러로 부담이 늘어나지만, 자녀가 생기거나 식구 중 몸이 아픈 사람이 생기게 될 경우 가계 부담은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될 것으로 우려를 표했다.
키위빌드에 따라 최고 65만 달러의 주택이 공급되더라도 오클랜드 지역의 평균 소득 5만 4천 달러로는 쉽게 첫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이 않을 것으로 융자 전문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