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가격이 이미 높은 지역은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른 지역의 중심지들은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최근의 QV 자료에서 나타났다.
QV의 자료에서 전국의 부동산 가격은 2월말까지의 지난 3개월 동안 0.7% 올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3%의 인상으로 전국 주택 평균 가격은 68만 6천 달러를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혹스베이와 네이피어 지역이 지난 일 년 동안 12%의 가격이 올랐으며, 더니든도 도심 지역이 14%나 오르면서 평균 주택 가격이 45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은 지난 3개월 동안 0.6% 떨어졌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는 0.9%로 평균 가격은 백 4만 달러를 약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QV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 인상율이 6.5%에서 3%로 떨어졌으며, 부동산 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는 양상이라고 밝히며,
가격이 높은 지역은 오르는 폭이 적지만, Upper Hut와 같이 가격대가 첫 주택 구입자나 투자자들에게 적당한 지역은 14%의 인상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투자자들의 활동도 꾸준히 활발하다고 전했지만, 양도 소득세 도입이 거론되면서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