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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j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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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18

지난 13일 모스크바 엑스포에서 개최된 제68회 총회에서 FIFA[국제축구연맹]은 캐나다와 미국, 그리고 멕시코를 2026년 월드컵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선정 방법은 총 FIFA 211개국의 투표를 통하여 결정되는 방식이고, 이 개최지 투표에서 북중미 연합은 134표를 얻어 65표를 받은 다른 유치 신청국 모로코를 제치고 개최권을 따내는 데에 성공했다. 더하여, 이번 총회에서의 가장 큰 이슈는 출전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대한 축구 협회에서는 FIFA의 멤버인 정몽규 회장을 비롯해 홍명보 전무, 전한진 사무총장, 박용수 국제팀장을 파견해 개최지를 결정하는 데에 소중한 언표를 행사했다고 한다.

모로코는 유럽과의 접근성을 내세웠지만, 아직 경기장이 제대로 건립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출전국까지 확대된 이번 월드컵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이로써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두 번째로 2개국 이상의 공동 개최가 성사됐으며, 1994년 미국 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북중미 대륙에서 열리게 된 것이다.

2026년 월드컵은 미국을 중심으로 전체 80경기 중 60경기가 미국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나머지 20경기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3/2018061302698.html

 

 

출처: https://www.voakorea.com/a/44369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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