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에 발의된 한국전쟁 종전 선언 결의안 지지 요구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박윤숙 기자 = 코리아피스네트워크(Korea Peace Network, KPN) 회원들이3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워싱턴 DC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연방의회 로비활동을 벌였다.

 

KPN은 2015년 워싱턴 DC에서 전문가와 활동가들의 네트워크로 창립되었으며, 작년부터 미국 최대 평화활동단체인 피스 액션(Peace Action)이 결합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피스 액션은 1957년부터 비핵화와 전쟁 반대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서 미 전역에 2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메릴랜드와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반도 종전과 평화협정 촉구 하원 결의안 152번'을 발의한 로 카나 의원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이재정 의원, 제윤경 의원, 권미혁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과 시민사회 방미단이 참석했다.

미국에서는 위민크로스 DMZ 창시자인 크리스틴 안, 그리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조디 윌리엄스도 참석했다.

 

KPN 회원들은 13일 워싱턴 DC 성공회 교회에서 준비 회의를 가진 후, 이틀 동안 총 10개의 팀으로 나뉘어 상원 의원과 하원 의원실을 방문했다. 각 팀이 6명의 의원실을 방문하여 총 60여 명의 의원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한반도 평화 문제 로비활동을 진행했다.

 

KPN은 미팅에서 세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첫째, 북한과의 외교 및 평화 협정을 지지할 것.

 

둘째, 미 하원에 발의된 한국전쟁 종전 선언 결의안을 지지해 줄 것.

 

셋째, 북한에 대한 인도적 사업에 대해서는 유엔 제재를 면제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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