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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한 해 파리 테러라는 미증유의 어려움과 유럽 경제위기 속에서도 프랑스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6년 올해는 우리나라와 프랑스가 1886년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하고 수교한지 1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불 양국은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5년 9월 샤이오극장에서 공연된 종묘제례악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의 한국의 해’가 올해 8월말까지 진행되고, 3월 개최되는 ‘프랑스 주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한국에서의 프랑스의 해’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2015년에 황교안 국무총리의 공식방불, 올랑드 대통령의 국빈방한이 있었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파리 기후변화총회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하시는 등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상호교류의 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새 지평이 열릴 수 있도록 더 한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한-불 양국간의 교류협력증진과 동포사회 발전, 재외국민 보호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부흥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새해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주프랑스 대한민국대사 모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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