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9-스마트결제.jpg

 

 

삼성 스마트폰에 일-드-프랑스 교통 카드 앱이 장착된다.

이는 프랑스의 스타트-업 위즈웨이(Wizway)가 개발한 접촉 없는 교통 카드다. 

위즈웨이는 2015년에 Gemalto, Orange, RATP와 SNCF가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로 일-드-프랑스 지역의 교통카드 나비고(Navigo)를 스마트폰에 내장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분야에서 한국의 거대 기업 삼성과 파트너쉽 협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스마트폰으로 표를 구입, NFC의 ‘접촉 없는 기술’로 통과대에 인식시켜 지하철, 기차, 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이는 삼성이 처음으로 교통 분야에서 모바일 오퍼레이터인 오랑주(Orange), 부이그(Bouygues), SFR, 프리(Free), 등 모든 통신사의  스마트폰에 호환될 수 있는 기술을 처음으로 내장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이 앱을 다운로드 받아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매 사용 때마다 위즈웨이가 오퍼레이터의 수입 중에서 수수료를 받게 되는 구조다. 

삼성 스마트폰에 이 기술을 내장하게 함으로써 위즈웨이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위즈웨이는 일-드-프랑스에서 대중교통 수단을 관리하는 기관인 일-드-프랑스 모빌리테(Mobilités)를 위해 접촉 없는 교통표 기술 시험의 제1선에 있다. 스트라스부르그와 릴도 올해 제1분기에 모바일 스마트폰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스타트-업은 아이폰에도 이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는 프랑실리앙(파리 및 일-드-프랑스 주민)들이 그들의 모바일에 어디나 통하는 온라인 교통카드를 이용지 못한다면 시대에 뒤쳐지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0 독일 독일, EU빈곤 이주민들 사회보장 제도 악용시 입국금지 조치할 것 유로저널 14.09.03.
129 영국 유럽 식품,연 120억 유로 규모 러시아 수출길 막혀 타격 심각 유로저널 14.09.03.
128 독일 유럽 청년층의 실업률, 그 구조적인 이유 유로저널 14.09.03.
127 프랑스 위기의 올랑드, 개각으로 정국타계할까? file 프랑스존 14.08.29.
126 프랑스 프랑스 정치적 위기 사태, 발스 내각 2기 출범 file 프랑스존 14.08.29.
125 프랑스 세계 유명인들이 사랑하는 휴양지, 생 트로페 file 프랑스존 14.08.29.
124 프랑스 아이스 버킷 챌린지 열풍, 프랑스에도...? file 프랑스존 14.08.29.
123 동유럽 올해 가을부터 오리엔트 특급열차 부다페스트에서 재개 유로저널 14.08.28.
122 베네룩스 벨기에, 밀입국 주선 브로커 근절 어려워 유로저널 14.08.28.
121 독일 독일, 소비자의 쇼핑 성향 변화로 백화점 폐쇄 위기까지 거론돼 유로저널 14.08.28.
120 프랑스 올랑드와 발스 경제정책, 프랑스 국민들 실망감 증폭 file 프랑스존 14.08.24.
119 베네룩스 네덜란드,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담배 수입 크게 줄어 유로저널 14.08.21.
118 베네룩스 벨기에, 원전 고장으로 전기 공급 차질 우려 유로저널 14.08.21.
117 영국 영국 8월 기온, 지난 100년동안 가장 추운 여름될 듯 유로저널 14.08.21.
116 재외교민 등치는 기막힌 항공권 사기 주의하세요 file 프랑스존 14.08.21.
115 프랑스 재외교민 등치는 기막힌 항공권 사기 주의하세요 file 프랑스존 14.08.21.
114 프랑스 파리지앙들이 사랑하는 세느강의 다리들 file 프랑스존 14.08.21.
113 프랑스 프랑스도 에볼라 바이러스 주의보 프랑스존 14.08.21.
112 프랑스 세계 제1의 관광대국 프랑스의 딜레마 file 프랑스존 14.08.21.
111 프랑스 유럽 주요 관광지에 야바위꾼 기승 프랑스존 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