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자리 증가가 전반적 일자리 창출 앞서

 

news_img1_1558462933.jpg

 

일자리가 없는 젊은이들에게 무료 기술 훈련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가 캘거리 다운타운에 사무실을 연다. 그리고 캘거리 경제 개발 1억불 기금에서 10만불이 이곳에 지원된다. 
지난 2014년 토론토에서 설립된 NPower Canada는 이미 1천명의 젊은이들에게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캘거리에서는 5월부터 주니어 IT 분석가를 위한 훈련을 1차로 35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각종 기업 및 공공 기관 지원을 받는 NPower Canada는 15주간의 무료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훈련과 산업 자격증, 취업 및 졸업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캘거리 기회 투자 기금 이사회의 제프 데이비슨 시의원은 현재 구직자들이 구할 수 있는 직업과 그들이 겸비한 기술은 불일치되고 있다면서, 도시의 IT 일자리 증가는 현재 전반적인 일자리 창출을 4대 1로 앞서고 있으나, 고용주들은 수요가 있는 디지털 기술을 가진 이들을 찾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캘거리 경제 개발에 의하면 지난 3월, 캘거리에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기타 유형의 프로그램밍, 개발 및 기술직을 2천명 이상 구인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캘거리 실업률은 7.7%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NPower Canada의 CEO 줄리아 블랙번은 국내 여러 도시의 확장을 고려했으나, 캘거리시의 지원이 캘거리에 사무실을 여는 결정을 도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NPower는 지역의 여러 고용주들과 이야기를 나눴으며, 도시에 IT 기술 훈련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NPower는 5월 21일에 시작될 1차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향후 3년 사이에 최소 300명의 젊은이들에게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젊은이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고등 교육을 수료하거나 의미있는 일자리를 보전하는 데 어려움을 경험했어야 한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77 캐나다 18세 미만도 자가격리대상으로 밴쿠버중앙일.. 20.05.06.
5276 캐나다 트랜스링크, 6월 1일부터 버스요금 징수 재개 밴쿠버중앙일.. 20.05.05.
5275 캐나다 버나비 한산한 도로 기분내고 달리는데 483달러 밴쿠버중앙일.. 20.05.05.
5274 캐나다 호수에 빠진 어린이 2명 결국 숨진채 발견 밴쿠버중앙일.. 20.05.05.
5273 캐나다 대한민국은 선진국일까? 실감나지 않는 단어 ‘선진국’ - 오충근의 기자수첩 file CN드림 20.05.04.
5272 캐나다 직원 1천명 확진 판정, 앨버타 육류 공장 조사 - 사망자도 발생, 노조 “미리 임시 폐쇄 했더라면” file CN드림 20.05.04.
5271 미국 캐나다 캘거리 멈추지 않는 바이러스 확산세..정점 도달은 언제? file CN드림 20.05.04.
5270 캐나다 캐나다 록키산맥의 심장 밴프 경제, 올 스톱 - 관광산업에 직격탄 CN드림 20.05.04.
5269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 시민들, “코비드 보다 경제 충격 더 무서워” -응답자 70%, “경제 후폭풍 우려” file CN드림 20.05.04.
5268 캐나다 캐나다 앨버타주도 경제 재개 계획 발표 - 5월 14일부터 1단계 시행 CN드림 20.05.04.
5267 캐나다 써리겅찰 마약범죄자 잡으니 분실 신분증 신용카드 쏟아져 밴쿠버중앙일.. 20.05.02.
5266 캐나다 경찰 500명 자가격리 감시대상자 직접방문 밴쿠버중앙일.. 20.05.02.
5265 캐나다 한-캐나다 양국 국방장관 양국 협력 확인 밴쿠버중앙일.. 20.05.02.
5264 캐나다 캐나다KEB하나은행, 한인금융기관중 최초 CEBA대출 개시 밴쿠버중앙일.. 20.05.01.
5263 캐나다 식품가공공장 새로운 코로나19 감염 중심지가 되나? 밴쿠버중앙일.. 20.05.01.
5262 캐나다 BC주 비상선포 기간 3번째 2주 연장...5월 12일까지 밴쿠버중앙일.. 20.05.01.
5261 미국 [COVID19 일일브리핑] 5월 4일 식당-소매업 등 문 연다... 드샌티스 주지사 "터널 끝 빛이 보인다" file 코리아위클리.. 20.04.30.
5260 캐나다 [29일 실시간 코로나19 업데이트] BC주 4번째 닭고기가공공장 집단 감염 밴쿠버중앙일.. 20.04.30.
5259 캐나다 2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890명 밴쿠버중앙일.. 20.04.30.
5258 캐나다 캐나다인, 한국만 캐나다보다 코로나19 대응 잘한 국가 밴쿠버중앙일.. 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