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호주경찰).jpg

시드니 서부 리버풀 지역에서 한 여성이 다툼을 벌이다 남성에게 일본도를 휘둘러 심각한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벌어져 경찰이 목격자를 찾고 있다.

 

Crime Stoppers, 목격자 신고 당부

 

한 시드니 여성이 일본 사무라이 검으로 남자를 찔러 거리를 피로 물들인 엽기적 사건이 벌어졌다.

금주 월요일(5월27일) 새벽 시드니 리버풀의 한 아파트에서 29세의 여성과 23살의 남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거리로 까지 싸움이 이어진 끝에 여성이 사무라이 검으로 남자를 찔렀다는 것.

경찰에 따르면 아파트를 떠난 여성을 남자가 따라가 언쟁을 벌이던 중 여자에게 벽돌을 던졌고 이에 격분한 여자가 사무라이 검을 뽑아서 남자를 공격했다. 남자는 도망쳤으나 여성이 그를 쫓아가 그의 머리에 칼을 휘둘렀으며 남자는 팔에 칼날을 맞아 도로를 피로 적실 정도의 큰 상처를 입었다. 남자는 흄 하이웨이로 도망치다가 마침 지나가던 앰뷸런스에 구조를 요청해 리버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인근 아파트에서 체포돼 리버풀 경찰서로 연행됐다. 여성은 심각한 상해 혐의로 기소되었고 법원은 보석을 거부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목격자나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의 신고를 요청하고 있다 (1800년 333 000 Crime Stoppers).

 

이기태 기자 francislee@koreanherald.com.au

  • |
  1. 종합(호주경찰).jpg (File Size:56.7KB/Download:2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451 호주 인구 증가세 호주, 10년 내 세계 11위 경제 규모로 성장 톱뉴스 18.01.03.
2450 호주 새해 맞이 시드니 불꽃놀이 축제 비용 700만 달러 톱뉴스 18.01.03.
2449 호주 시드니-호바트 레이스, 한국 소닉 24위로 골인 톱뉴스 18.01.03.
2448 호주 호주, 중국 화웨이의 남태평양 해저케이블 사업에 제동 톱뉴스 18.01.03.
2447 호주 中네티즌이 선정한 '가장 비우호적 국가’ 1위 호주….한국은 5위 톱뉴스 18.01.03.
2446 호주 <2017 시드니-호바트 레이스> 와일드 오츠 11호 우승 박탈…2위 LDV 코만치 ‘패권’ 톱뉴스 18.01.03.
2445 뉴질랜드 술 마시고자 바닷가에 모래섬 쌓은 젊은이들 NZ코리아포.. 18.01.02.
2444 뉴질랜드 “새해맞이 길거리 파티 후 청소년들이 에세이를 썼던 이유는?” NZ코리아포.. 18.01.02.
2443 뉴질랜드 나체로 어울리는 자연주의자들 캠프 NZ코리아포.. 18.01.02.
2442 뉴질랜드 카서핑하다 떨어져 목숨 경각에 달린 남성 NZ코리아포.. 17.12.29.
2441 뉴질랜드 성탄절 선물로 아주 희귀한 고래들 마주하는 행운 누린 관광객들 NZ코리아포.. 17.12.29.
2440 호주 호주 남성은 로맨틱할까? 톱뉴스 17.12.27.
2439 호주 복싱데이 쇼핑 매출 $23.6억 초과 전망 톱뉴스 17.12.27.
2438 호주 해변가 크리스마스 파티에 주민들 ‘격분’ 톱뉴스 17.12.27.
2437 뉴질랜드 “술이 웬수…” 유치장에서 성탄절 보낸 좀도둑 NZ코리아포.. 17.12.27.
2436 뉴질랜드 성탄절에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리치 맥코 NZ코리아포.. 17.12.27.
2435 호주 3代를 위한 3색의 디자인 하우스 톱뉴스 17.12.25.
2434 호주 1년 만에 25배로…올 한 해 폭등의 역사 새로 쓴 비트코인 톱뉴스 17.12.25.
2433 호주 ㈜ 와이어바알리 교민회사, 15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톱뉴스 17.12.25.
2432 호주 [카드뉴스] 새로운 화폐의 등장, 비트코인의 모든 것 톱뉴스 17.12.25.
2431 호주 "호주·미국 금리 격차 정상화에 호주 달러화 강세 압력" 톱뉴스 17.12.25.
2430 호주 무디스, 호주 국가 신용등급 'AAA'로 유지 톱뉴스 17.12.25.
2429 호주 전세계 1인당 전자쓰레기 6㎏…총 4천470만t 중 20%만 회수 톱뉴스 17.12.25.
2428 호주 호주의 크리스마스 톱뉴스 17.12.25.
2427 호주 인류 최고의 절기 크리스마스의 ‘진실’? 톱뉴스 17.12.25.
2426 호주 '남태평양 사투’ 시드니-호바트 요트 레이스, 한국 ‘소닉’ 2년 연속 참가 톱뉴스 17.12.25.
2425 호주 호주 방문 중 참변 당한 한국인 가족 톱뉴스 17.12.25.
2424 호주 멜버른 차량 인도 돌진범 사이드 누리 살인미수죄로 기소 톱뉴스 17.12.25.
2423 호주 ‘故 종현’ 애도 물결 호주까지… 톱뉴스 17.12.25.
2422 호주 UN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비숍 외무장관, “매우 적절한 조치” 톱뉴스 17.12.25.
2421 호주 톱 독자 선정 2017년 10대 뉴스 톱뉴스 17.12.25.
2420 호주 2018년 새해, “시드니 불꽃놀이”로 맞이해요 톱뉴스 17.12.22.
2419 호주 즐기면서 카운트다운 톱뉴스 17.12.22.
2418 호주 불꽃놀이, 최적의 장소는? 톱뉴스 17.12.22.
2417 호주 동성결혼의 합법화는 왜 역사적인 사건일까? 톱뉴스 17.12.21.
2416 호주 “법정 임금 현실적인가….? 깊어지는 호주 사업체의 고민 톱뉴스 17.12.21.
2415 호주 연방정부 신임 각료 취임선서 톱뉴스 17.12.21.
2414 호주 포스테코글루, “J리그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사령탑 맡는다” 톱뉴스 17.12.21.
2413 호주 새 이민자 복지 수당 문호 축소…대기 기간 1년 연장 톱뉴스 17.12.21.
2412 호주 한인 최 모 씨를 북한 경제 스파이로 유도한 시드니의 친북인사는…? 톱뉴스 17.12.21.
2411 호주 연방경찰, 시드니 한인 최 모(59) 씨, 북한 경제 간첩 혐의로 체포 톱뉴스 17.12.21.
2410 호주 “베넬롱 전투” 승자는 자유당 존 알렉산더 톱뉴스 17.12.21.
2409 호주 베넬롱 보궐선거 D-0…최후의 승자는? 톱뉴스 17.12.21.
2408 호주 ‘베넬롱 선거구’ 보궐선거, 자유당 존 알렉산더 승리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7 호주 북한 미사일 부품 등 수출 도운 한국계 호주인 체포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6 호주 올 여름 휴가 시즌을 기해 방문할 만한 최고의 해변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5 호주 부동산 화제- 올해 거래된 시드니 최고가 20개 저택은...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4 호주 ‘샤이니’의 김종현씨 사망, 호주 언론들도 비중 있게 보도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3 호주 HSC 결과... ‘제임스 루스’ 22년째 고득점자 최다 배출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
2402 호주 교내 심각한 성폭력 관련, 각 대학들 대처 ‘적극적’ file 호주한국신문 1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