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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재외국민 유권자 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식’ 개최

“공정하게 부재자 투표율 높여 한인사회 권익신장에 일조”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가 호주 시드니의 한국 재외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선다.

호주 유권자들을 독려해 재외선거 참여도를 높임으로써 한국 정치인들의 호주 교민들에 대한 관심 제고를 통한 권익신장에 일조한다는 취지다.

 

향우회연합회는 12일 이스트우드 일식당 동림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20 재외국민 유권자 연대 호주 시드니 본부 출범식’을 6월 20일(목)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재외국민 유권자 시드니 연대의 공동 대표는 조중길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 회장과 이춘효 호남향우회 고문이 맡기로 했다. 한수산나 사무총장과 박성덕 재무가 봉사한다.

 

조중길 공동대표는 “재외국민 선거의 투표율 상승을 통한 시드니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각 지역 향우회가 합심했다”면서 “향우회들은 물론 한인단체들의 결속력 향상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춘효 공동대표는 “해외 부재자 투표율을 높일 수 있어야 한국에서 해외 거주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다”면서 “향우회들이 어느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고 공정하게 부재자 투표율을 높여 시드니 한인사회가 한국 정부로부터 인정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국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 상임고문은 “시드니 연대는 절대 선거운동을 위한 단체가 아니다. 유권자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단체”라고 말했다.

 

이번 재외국민 유권자 시드니 연대엔 강원도민회(회장 김중수), 대구경북향우회(회장 방승일), 부산경남향우회(회장 강진수), 제주향우회(회장 김종욱), 충청향우회(회장 변종윤), 호남향우회(회장 안일환) 등 6개 향우회가 참가한다.

시드니 연대는 2020년 4월 예정된 한국의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각 향우회장은 부재자 투표방식을 배워 향우회별 투표 대상자를 파악 홍보하며, 투표일이 가까워지면 매달 모임을 갖고 한인들이 많은 거주지역과 홍보 가능한 성당 교회 등을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시드니 연대는 재외선거 투표율 참여도 제고를 위해 시드니총영사관과 시드니한인회는 물론 다른 한인단체들과의 교류 협력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권상진 기자 editor@topnews.com.au

사진 설명 : 왼쪽부터 변종윤 충청향우회 회장, 김종국 재호시드니향우회연합회 상임고문, 시드니연대의 조중길 이춘효 공동 대표와 박성덕 재무, 김중수 강원도민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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