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gif

연방 정부에서도  큰 관심, 용의자는 오리무중

 

            

지난 8일(금), 밴쿠버에서 열린 시리아 난민 환영 파티에서 한 남성이 곰 퇴치용 스프레이(Pepper Spray)로 난민들을 공격했다.

 

밴쿠버 경찰(VPD)이 9일 아침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밤 10시 반 경 킹스웨이 로드(Kingsway Rd.)에 있는 MAC(Muslim Association of Canada) 센터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VPD가 계속 조사 중이다.

 

당시 현장에는 어른과 아동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행사 도중 흰색 후드티를 입은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등장해 페퍼 스프레이를 난사한 것이다.

 

20 명 가량이 스프레이에 맞아 기침을 하거나 눈 주위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방대(Vancouver Fire and Rescue Services)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행, 더 이상 큰 피해는 없었다. 

            

사건 다음 날,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 총리와 그레고 로버트슨(Gregor Robertson) 밴쿠버 시장이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트루도 총리는 ‘이 것은 캐나다인의 본 모습이 아니며, 캐나다인을 대표하는 행동도 아니다’라고 적었다.

 

로버트슨 시장은 ‘이번 사건은 일종의 혐오 범죄이며, 밴쿠버는 이러한 범죄를 두둔하지 않는다’고 적었다.[밴쿠버 중앙일보]

  • |
  1. 04.gif (File Size:125.6KB/Download:22)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197 캐나다 재외동포기본법 10일부터 시행 file 밴쿠버중앙일.. 23.11.01.
9196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64% 인정하는 분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3.10.31.
9195 캐나다 유학생 입학서류 이민부가 직접 챙겨 보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31.
9194 미국 미국, 이스라엘에게 하마스와 가자 주민 분리할 것을 요구 라이프프라자 23.10.30.
9193 미국 美 메인주 총기난사…"볼링장•마트•식당 3곳서 범행, 22명 사망"(종합) 라이프프라자 23.10.26.
9192 미국 미국, 베트남 반도체 협력 인력 개발 라이프프라자 23.10.26.
9191 미국 미국, Mike Johnson 씨 하원 의장에 당선… 라이프프라자 23.10.26.
9190 캐나다 한인 여성들의 경력향상을 위한 의지는 뜨겁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6.
9189 캐나다 캐나다수출개발공사, 서울에 대표부 개소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6.
9188 미국 미국, 고의적 비행기 추락시킨 조종사 "마법의 버섯" 사용했다고 진술 라이프프라자 23.10.25.
9187 미국 짙은 안개로 대형 연쇄 추돌사고 라이프프라자 23.10.25.
9186 캐나다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Zagae VFW 봄/여름 패션위크에서 화려한 데뷔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4.
9185 캐나다 캐나다 국민, 이념보다 "민생이 먼저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4.
9184 캐나다 한-캐나다 청년교류 지원 협의회 출범 밴쿠버중앙일.. 23.10.24.
9183 미국 올해 美 재정적자 23% 증가한 2천300조원…GDP의 6.3% 라이프프라자 23.10.23.
9182 캐나다 밴쿠버패션위크, 일본 디자이너 열풍, 한류 시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0.
9181 캐나다 "지난 2년 캐나다 한인 수 맞먹는 재외동포 감쪽같이 사라졌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0.
9180 캐나다 지지층도 떠나간 현 정부 어떻게 하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0.
9179 캐나다 캐나다서 살아가기 위해 평균 6만 7천불 벌어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10.20.
9178 미국 미국 국회의사당에 난입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라이프프라자 2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