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 "발생 가능성 낮으나 모든 경우에 대비해야"

            

 

SFU 대학의 안보팀이 RCMP와 협력하여 ‘교내 총격 대비’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웃인 미국에서 종종 일어나는 불특정 다수에 대한 묻지마 총격이 주로 학교에서 발생해왔기 때문이다.

 

써리 등 메트로 밴쿠버에서도 총격 사건 발생률이 높아지며 주민들의 불안이 예전보다 커진 상태다. 비록 민간인 피해는 적지만 캐나다에서도 총기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SFU 대학의 안보 담당자 스티븐 맥린(Steven MacLean)은 “미국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사건이 우리 학교에서 발생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매우 낮다. 그러나 만일에 대비해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발생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의 중심 문구는 ‘(도망가라, 숨어라, 그리고 행동하라(Run, Hide, and Take action)’이다. 화재 시 몸에 불이 붙었을 때의 행동강령인 ‘모든 행동을 멈추고, 바닥에 누은 후 구르라(Stop, Drop, and Roll)’를 변형한 것이다.

 

맥린은 “웹사이트 등을 통해 많은 정보 자료를 제공하고 있고,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래 주소에서 캠페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vQnDdlscwXA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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