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집 정원에서 길을 묻다 더듬어
써리 RCMP는 이번 달에 뉴톤지역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수배했다.
사건내용을 보면 지난 16일 오후 9시쯤 138번 스트리트 6100블록의 한 주택에서 집 앞마당을 관리하던 한 여성이 갑자기 집안의 길로 들어온 차량에 탄 남성에 성추행을 당했다.
범인은 흰색 재규어 승용차를 타고 있었는데 차에서 내려 여자에게 다가와 길을 물었다. 그렇게 간단하게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범인이 여성을 손으로 더듬다가 차를 타고 달아나 버렸다.
경찰은 범인과 범인의 차량이 들어간 사진을 배포하고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범인은 남아시아인으로 30대에, 중간 체격에 헤드사카프를 했으며, 회색 셔츠에 검은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에 대한 제보는 써리 RCMP의 604-599-0502이나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 1-800-222-TIPS나 www.solvecrime.ca를 통해 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