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인권위원, „터키, 유럽연합 가입기회 없어“

 

유럽연합과 터키가 난민위기 상황에서 서로 협력하며 가까워지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성사가 가까워지는 분위기는 아니다. 최근 독일연방 인권위원이 터키의 인권문제를 들고 나서며, „오직 지금 협력을 할뿐“이라고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1.jpg

  (사진출처: welt.de)

 

 

연방 인권위원인 크리스토프 슈트뤠서(Christoph Strässer)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한 지난달 29일자 독일언론 디벨트지에의하면, „터키에서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처벌받고 있으며, 정치 반대파들의 암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한 크리스토프는 „터키가 유럽연합과 협력하여 난민정책을 펼지고 있으나, 유럽연합 가입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고 보았다.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동안은 유럽연합에 속할수 없다“는 그는 „우리가 그러한 일들을 눈감는다면, 불길한 신호가 따를것“이라며, „유럽연합은 인권 및 언론의 자유와 관련된 엄격한 규정들을 따라야 함에따라, 우리는 앙카라에 늘 반복해 경고해야할 것“이라면서, „터키의 대통령인 에도간(Erdogan)아래 국가 상태가 극적으로 나빠졌다“고 덧붙였다.

 

독일 사민당 정치가인 그는 무엇보다 인권문제와 관련한 터키의 방만한 환경들을 경고하면서 „터키에게 그 어떠한 경우에도인권정치 에누리를 주어서는 안된다“며, „우리는 터키에게 관대하게 대응해서가 아니라, 오직 우리가 지금 터키와 강한 협력을 하고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유로저널 박지은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938 프랑스 샤모니에서 부르는 사람과 자연의 하모니 프랑스존 18.08.17.
937 프랑스 빛의 도시 리용(Lyon)으로 가다 프랑스존 18.08.17.
936 프랑스 중국, 프랑스 자본에 전략적인 투자 프랑스존 18.08.17.
935 프랑스 미국과의 외교관계 악화로 터키의 리라화 급락 프랑스존 18.08.17.
934 프랑스 Facebook 주식가치 1,140억 달러 폭락, 사업총액과 이익금은 증가 프랑스존 18.08.17.
933 프랑스 전세계 폭염비상, 불타는 지구촌 프랑스존 18.08.17.
932 프랑스 폴 세잔과 함께 떠나는 여행, 남프랑스의 생트-빅트와르 프랑스존 18.08.17.
931 프랑스 한국의 고찰 포함 19건, UNESCO 세계유산 등재 프랑스존 18.08.17.
930 프랑스 프랑스공화국의 상징 마리안느의 새 얼굴 공개 프랑스존 18.08.17.
929 프랑스 Apple Store, 10년만에 애플의 돈주머니로 프랑스존 18.08.17.
928 프랑스 EU, 구글에 벌금 43억유로 부과 결정 프랑스존 18.08.17.
927 프랑스 구글, 대서양 횡단 해저 케이블 가설 프랑스존 18.08.17.
926 프랑스 프랑스 하원, 헌법에서 '인종'이라는 단어는 지우고, '성 구별' 금지 결정 프랑스존 18.08.17.
925 프랑스 희대의 강간범 디노 스칼라(Dino Scala) 프랑스존 18.08.17.
924 프랑스 미국의 전자 담배 '주울' 유럽 상륙 프랑스존 18.08.17.
923 프랑스 노벨 문학상 위원회의 성추행범 프랑스인 9월에 재판 받는다 프랑스존 18.08.17.
922 프랑스 프랑스 상위 10대~500대 부자들 프랑스존 18.08.17.
921 프랑스 2018년도 바칼로레아 합격률 88.3% 프랑스존 18.08.17.
920 프랑스 파리 플라쥬에서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보자 프랑스존 18.08.17.
919 프랑스 프랑스 은행, 제1의 지불수단은 신용카드 프랑스존 18.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