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환자 언제나 풀 서비스 제공

치과검사에 대해 환자에게 선택 질의

 

BC주 정부가 보다 저렴하고 쉽게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위생사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치위생사(Dental hygienist)들이 BC주민의 치아건강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오고 있어, 보다 더 쉽고 편리하게 치아건강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을 추진 중인 규정은 바로 BC주치위생사의 자격증 발급과 회원 자격 여부를 관리하는 BC치위생사협회(College of Dental Hygienists of BC's, CDHBC)의 365일 규칙 면제("365-day rule exempt) 집단등록 부분이다. 여기에 등록되지 않으면, 치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과검사를 한 환자에게는 치과위생 서비스만을 제공해야 한다.

 

법 개정을 통해 이런 제한 규정을 없애, 치위생사가 치과검사도 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때 치위생사는 치과검사가 필수가 아니라 환자의 선택 사양임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치위생사는 치석 등 침착물을 제거하고, 불소도포와 같이 치아를 보호를 하고, 치료적인 치과관리를 환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법개정은 최소 3개월 이상 공시되야 하고, 이해당사자들과 공청회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17 캐나다 LG전자, CES 2020에서 최고 TV 6년째 수상 밴쿠버중앙일.. 20.01.21.
4616 캐나다 4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만18세도 투표가능 밴쿠버중앙일.. 20.01.21.
4615 캐나다 밴쿠버 집값은 조정받는데 렌트비는 계속 상승 중 밴쿠버중앙일.. 20.01.21.
4614 캐나다 자동차 문에 100달러 지폐가 달려 있다면! 밴쿠버중앙일.. 20.01.21.
4613 캐나다 에드먼튼 이란 여객기 희생자 추모식 열려, 일요일 사빌 스포츠 커뮤니티 센터에서 CN드림 20.01.21.
4612 캐나다 초강력 한파, 꽁꽁 얼어 붙은 캘거리 _ 전력사용 최고치, 스키장 운영 일시 중단 CN드림 20.01.21.
4611 캐나다 정치 세력화한 Wexit, 주정부에 분리독립 투표 요구 _ Wexit Canada 창당, “캐나다 최고의 주 지켜내야” CN드림 20.01.21.
4610 캐나다 마리화나 초콜렛, 앨버타에서도 판매 시작 _ 먹는 마리화나 제품 배송 시작됐다 CN드림 20.01.21.
4609 캐나다 중동 긴장에 캐나다 기업들도 조심, 이라크에서 운영되는 캘거리 기업 등 상황 지켜보는 중 CN드림 20.01.21.
4608 캐나다 앨버타 주 올해 자동차 보험, 최대 30% 인상 _ 보험 인상폭 제한 풀려 CN드림 20.01.21.
4607 캐나다 앨버타 주 캘거리대학 등록금, 최대 15% 인상 _ 신입생 등록금은 재학생보다 더 높아져 CN드림 20.01.21.
4606 캐나다 캘거리 센트럴 도서관, 방문자 2백만명 기록 _ 지난해 전체 도서관 방문 중 5분의 1 차지 CN드림 20.01.21.
4605 캐나다 에드먼튼, 독감으로 6명 사망_ 입원 환자도 앨버타에서 가장 많아 CN드림 20.01.21.
4604 캐나다 의사조력사망 접근, 앨버타 지역별 편차 커 _ 조력사망 부정적 인식과 전문인력 부족이 주원인 CN드림 20.01.21.
4603 캐나다 하루에 91cm... 동부에 떨어진 눈 폭탄 밴쿠버중앙일.. 20.01.22.
4602 캐나다 "새로운 세금은 손님과 나눠 냅니다" 밴쿠버중앙일.. 20.01.22.
4601 캐나다 한·캐나다 FTA 5주년, 교역 성과는? 밴쿠버중앙일.. 20.01.22.
4600 미국 올해 독감 유행 빨리 찾아왔다… 전국에 독감 확산 코리아위클리.. 20.01.22.
4599 미국 플로리다주 공립고교 졸업률 상승 지속 코리아위클리.. 20.01.22.
4598 미국 플로리다주 의회 14일 개원...주요 쟁점 법안은? 코리아위클리.. 20.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