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계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이자 활동가였던 얀 오헤른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한 추모식이 6일 오전 11시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식은 데이빗 류 시의원의 주도로 시의회 종료시에 있을 예정이다. ‘배상과 교육을 위한 위안부 행동(CARE)의 김현정 대표는 “지난 이십여년간 일본정부로부터 공식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싸워 오신 얀 오헤른 할머니가 타계하셨다는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지지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1990년대 초 김학순 할머니의 용기있는 증언에 힘입어 가족들에게도 숨겨오던 성노예 과거를 폭로하며, 당당하게 세계 무대에서 일본정부의 책임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2007년에는 미국 연방하원에서 121 결의안을 위해 개최된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여 당당하고 용기있는 증언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지워지지 않는 울림을 남겼다.

 

 

* 오헤른 할머니 추모식

 

언제: 9월 6일(금) 오전 11시

 

어디서: 엘에이 시의회 (200 N. Spring St. Los Angeles, CA 90012)

 

 

오헤른 할머니의 증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읽어볼 수 있다.

 

http://www.etan.org/legislation/0702cwomen.htm

 

https://www.loc.gov/item/200747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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