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토론토 각각 6, 7위에 올라
 
news_img1_1568661442.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The Economist가 매년 선정하는 세계에서 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캘거리가 5위에 올라 캐나다는 물론 북미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뽑혔다.
2019년Economist Intelligence Unit Survey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2년 연속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선정했으며 뒤를 이어 호주 멜버른과 시드니, 다음으로 일본 오사카가 뒤를 이었다.
캘거리는 위의 도시들에 이어 5위에 올랐으며 밴쿠버 6위, 토론토가 7위로 캐나다의 3개 도시가 10위권 안에 포함되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약 140여 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안정성, 문화, 환경, 교육 기회, 인프라 등 총 30여 개의 기준을 두고 매년 평가를 하고 있다. 캘거리는 100점 만점에 97.5점을 기록해 1위 비엔나에 단 1.6포인트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는culture and environment 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심각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캘거리는 여전히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 받고 있는 모습이다.
호주 멜버른과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매년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두 도시는 각종 국제 조사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 번갈아 오르고 있다. 올 해 비엔나가 1위에 선정된 것은 삶의 질 부문에서 멜브른을 조금 앞섰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도시는 평점 차이는 단 0.7포인트에 불과한 것을 알려졌다.
호주 시드니는 지난 해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문화, 환경 항목에서 큰 개선점을 나타낸 것이 주요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캘거리 시는 “캘거리가 이코노미스트의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평가에서 높은 순위에 선정되고 있는 것은 캘거리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다. 최근 몇 년 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가장 활력 있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평가 받았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덕수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37 미국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트럼프? 코리아위클리.. 20.01.15.
4636 미국 옛 해군 기지에 들어선 올랜도 볼드윈파크, 현재는? 코리아위클리.. 20.01.15.
4635 미국 올랜도 식당체인 '포 리버스', 교육 농장도 조성 코리아위클리.. 20.01.15.
4634 미국 플로리다주 소액 청구 소송 한도액 증가 코리아위클리.. 20.01.15.
4633 미국 옛 해군 기지에 들어선 올랜도 볼드윈파크, 현재는? 코리아위클리.. 20.01.15.
4632 캐나다 시투스카이 곤돌라 2월 14일 운행재개 밴쿠버중앙일.. 20.01.17.
4631 캐나다 복권 7000만 달러 행운의 사나이는 누구? 밴쿠버중앙일.. 20.01.17.
4630 캐나다 로저스 캐나다 최초 5G 서비스 개시 밴쿠버중앙일.. 20.01.17.
4629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교육청들 임시휴교, 대중교통 버스 파행운행 밴쿠버중앙일.. 20.01.17.
4628 캐나다 쌓인 눈 제 때 안치우면 벌금폭탄 밴쿠버중앙일.. 20.01.17.
4627 캐나다 39% 캐나다 전역군인 사회적응 힘들어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6 캐나다 버나비 올해 첫 살인사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5 캐나다 11월 누계 한인 새 영주권자 5765명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4 캐나다 장민우 서울시의회 홍보대사, 랭리시청 한국공예전시 알려와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3 캐나다 캐나다인 사회불안 없다 안심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2 캐나다 폭설 후유증, 정상화에 시간 걸릴 듯 밴쿠버중앙일.. 20.01.18.
4621 미국 미, 우편요금 인상.. 1월 26일부터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620 미국 공중 화장실, ‘인신매매 피해자 탈출구’ 된다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619 미국 도요타·렉서스, 70만대 리콜 … 연료펌프 결함 file KoreaTimesTexas 20.01.18.
4618 캐나다 "자녀 예방접종 안할 권리 있다"는 부모에 법원은... 밴쿠버중앙일.. 20.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