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고유가로 상대적 낮아보여
BC주는 2%로 평균보다 높아
 
작년 8월 높은 주유비로 인해 올해 8월 상대적으로 연간 물가가 2% 대 아래를 지켰지만 실제로 주유비를 빼면 2.4%가 오른 셈이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8월 물가통계에서 연간 기준으로 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1.9%가 증가했다.
 
주요 물가에서 식품비는 작년에 비해 3.6%나 올랐고, 주거는 2.4%가, 여가문화비도 2% 올랐다. 수송비도 1.4%가 올랐는데 이중 주유비는 오히려 10.2%나 하락해 수송비뿐만 아니라 전체 물가 상승율을 꺾는데 일조했다. 
 
그러나 천연가스 가격은 작년 8월에 비해 5.8%가 상승했고, 전달에 비해서도 3.2%가 올라 하나가 내리면 다른 하나가 올라 일부 영향력을 상쇄했다.
또 수송비에서 항공수송비가 전년대비 10.3%, 전달대비 4.6%나 올랐다. 이는 보잉 737맥스항공기 운항중단의 여파로 밝혀졌다.
 
이외에 여행숙박비는 전년대비 6.7%의 내리면서 14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8월 전년대비 여행숙박비가 오른 주는 뉴브런즈윅만 빼고 모든 주가 내렸다.
 
각 주별로 봤을 때 BC주는 작년보다 2%가 오르면서, 마니토바(2.3%), 퀘벡(2.2%)에 이어 뉴브런즈윅과 함께 10개 주중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897 캐나다 써리 범죄 건 수 지난 10년간 감소? 체감강력범죄 증가! 밴쿠버중앙일.. 19.09.13.
4896 캐나다 부동산 경제 | 밴쿠버 새 아파트 가격 떨어졌다. 밴쿠버중앙일.. 19.09.13.
4895 미국 직장에서 '영어 온리' 요구, 논란거리 될 수 있다 코리아위클리.. 19.09.13.
4894 미국 디즈니 '스타워즈 테마파크' 개관에 영화팬들 '우르르' 코리아위클리.. 19.09.13.
4893 미국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 7명 사망… 용의자 단독 범행 코리아위클리.. 19.09.13.
4892 미국 미국 우주사령부 출범… 우주 공간에서 군사 전략적 임무 코리아위클리.. 19.09.13.
4891 미국 미국 태생 시민권자와 귀화 시민권자 경제 격차 줄었다 코리아위클리.. 19.09.13.
4890 미국 세미놀 ‘머제스티 빌딩’ 긴 침묵 깨고 공사 '급 피치' 코리아위클리.. 19.09.13.
4889 캐나다 에어캐나다, 여행사 초청 추석 잔치 밴쿠버중앙일.. 19.09.17.
4888 캐나다 전철역 인근서 목졸라 기절시키고 금품 뺏는 강도 주의 밴쿠버중앙일.. 19.09.17.
4887 캐나다 한인 BC주에서 인종차별 안 받을까? 밴쿠버중앙일.. 19.09.17.
4886 캐나다 캘거리, 전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5위 CN드림 19.09.17.
4885 캐나다 캐나다 구스, 실제 추위 체험하며 구입 CN드림 19.09.17.
4884 캐나다 록키산 도로공사, 4년이나 걸린다고? CN드림 19.09.17.
4883 캐나다 진딧물 만연해진 캘거리 CN드림 19.09.17.
4882 캐나다 이민자 수입 대비 렌트거주비 부담 커 밴쿠버중앙일.. 19.09.21.
4881 캐나다 브로드웨이지하철역 6개 최종결정 밴쿠버중앙일.. 19.09.21.
» 캐나다 밴쿠버 | 8월 물가 연간 기준 1.9% 상승 밴쿠버중앙일.. 19.09.21.
4879 캐나다 설화수, 세포라 캐나다 밴쿠버점 입점 밴쿠버중앙일.. 19.09.24.
4878 캐나다 이민 | 7월까지 한인 영주권 취득 총 3520명 밴쿠버중앙일.. 19.09.24.